◐ 직정경행(直情徑行/直情径行) ◑ zhí qíng jìng xíng

▶ 直 곧을 직 情 뜻 정 径 지름길 경 行 걸을 행

▶ 자신의 감정이 내키는 대로 앞뒤 분별없이 행동하며 절제할 줄 모른다는 뜻으로,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비유하는 말. 생각한 대로 꾸밈없이 행동하다. 감정 내키는대로 즉시 행동하다. 径:直;行:从事。凭着自己的意思径直地去做。比喻想怎么干就怎么干。

▶ 공자의 제자 유약(有若)과 자유(子游) 두 사람이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우연히 부모를 여의고 비탄(悲嘆)에 빠진 소년을 보았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두 사람은 ,자신들이 본 광경에 대해 토론하였다. 

먼저 유약이 말했다. 
"나는 상례(喪禮)에 곡용(哭踊)의 예(禮)[곡을 하고 발버둥질을 하는 예]가 왜 있는지 몰랐으며, 그동안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아이의 비탄에 빠진 모습을 보고, 죽은 사람에 대한 애석(哀惜)의 정이 실로 이 곡용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역시 옛사람이 행한 예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자 자유도 말하였다. 
"그렇다. 또한 예(禮)는 동시에 정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자는 정이 지나치면 몸을 상한다. 때문에 예로서 이를 제한한다. 반면에 불초한 자는 정이 없으므로 여러가지 갖춤새를 마련하여, 이로써 정을 생각하게 한다. 이 또한 예의 효용이다. 
감정대로 앞뒤의 분별도 없이 행동하고 절제할 줄 모르는 것 [直情徑行/직정경행]은 야만이며, 군자는 항상 정이 일어나는 것을 이성으로 제어해야만 한다." 

[출전] 예기(禮記)-단궁편(檀弓篇). 

▶ [出处] 西汉 戴圣《礼记 檀弓下》 :“有直情而径行者,戎狄之道也。”

[예문] 直情径行,视毁誉如风而不恤。 (宋 陈亮《谢罗尚书启》)

[동의어] 롱귀도후(弄鬼掉猴), 수심소욕(随心所欲)

[반의어] 우유부단(優柔不斷), 축수축각(缩手缩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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