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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
2024.6.13 12:14:07
◐ 미도지반(迷途知返) ◑ mí tú zhī fǎn
▶ 迷 헤맬 미 途 길 도 知 알 지 返 돌아올 반
▶ 迷 헤맬 미 途 길 도 知 알 지 返 돌아올 반
▶ 길을 잃었으면 돌아올 줄 안다는 뜻으로, 일단 잘못을 범했더라도 즉시 고칠 줄을 안다는 말. 길을 잃었던 자가 올바른 길로 되돌아 오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방향을 고치다. 迷途:迷失道路;返:回来。迷失了道路;知道后改到正路上来。比喻犯了错误后;知道改正。 return to the correct path
▶ 남북조 시대, 진백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본시 제(齊)나라 강주(强州)의 자사(刺史)였는데, 양(梁)나라 무제(武帝) 소연(蕭淵)이 군대를 동원하여 제나라를 공격하자, 군사들을 데리고 저항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남제(南齊)가 멸망한 뒤에는 양나라에 투항하여 강주자사라는 관직은 계속 유지하고 있었으나, 양나라에 대하여 진심으로 승복하지는 않았다.
서기 502년, 진백지는 등선(鄧善)이라는 부하의 말을 듣고 양나라에 반항하며 군대를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 진백지는 북조(北朝)로 도망하여, 북방 선비족(鮮卑族)들이 세운 북위(北魏)의 평남장군(平南將軍)이 되었다. 그후, 그는 회남(淮南) 일대의 병마(兵馬)를 이끌고 남하하여 양나라와 대치하였다.
서기 505년, 양나라 무제는 동생인 임천왕(臨川王) 소굉(蕭宏)에게 명하여 북벌(北伐)을 임하도록 하였는데, 양나라의 군대는 수양(壽陽; 지금의 안휘성 수현) 일대에서 진백지의 군대와 대치하였다. 소굉은 군사적인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서 기실(記室; 지금의 비서)을 불러 진백기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글을 쓰게 하였다. 소굉은 글에서, 진백지에게 그의 배은망덕함을 책망하며 지난 날의 잘못을 따지지 않을 것이니 속히 항복하라고 촉구하였다. 아울어 소굉은 쌍방 간의 전력을 비교하며 항복만이 진정한 살 길임을 설명하였다.
특히 그의 글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길을 잃으면 뒤를 돌아볼 줄 아는 것은 옛 성현들의 생각이었고, 길을 잘못 들어도 멀리 가기 전에 다시 돌아올 줄 아는 것은 옛 경전에서 높이 여기는 점이다(迷途知返, 往哲是與, 不遠而復, 先典攸高)."
글을 다 읽은 후, 진백기는 크게 감동하여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군대를 철수하여 돌아갔다.
지리(地理)가 복잡한 낯선 곳을 찾아가던 도중,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더 이상 헤메기 전에 처음 시작했던 지점으로 얼른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야 자기가 왜 갈을 잘못 들었는지 따져볼 수가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일컫는 고사성어가 미도지반(迷途知返)이다.
[출전] 남사(南史) 권61 진백지전(陳伯之傳).
晋代大诗人陶渊明在中国文学史上是非常有名的。虽然其家世代为官,但他八岁丧父,十二岁丧母,家境非常贫寒。而陶渊明人穷志不短,勤奋读书。后来,他在叔父的引荐下成为彭泽(今属江西)县令。然而,陶渊明本性热爱自然,上任没几天便思念故土,想辞官归去。他觉得,出来当官只是为了糊口,可衣食无忧之后却由于所做之事违反了内心本意,非常痛苦。不久,陶渊明的妹妹在武昌(今河北鄂城)去世。他想立刻去吊唁,于是辞去了官职。就这样,陶渊明仅当了八十多天的官就又过上了田园生活。又据记载,陶渊明是因不肯屈从于郡里派来的一个盛气凌人的督邮,才交出官印,隐居田园的。陶渊明隐居后,便写下了《归去来兮辞》,也就是成语迷途知返的出处。在这篇赋的序中,他总结了自己走过的生活道路,认识到过去虽已无可挽回,但未来的事还来得及弥补。意思是出来当官已错,现在归隐还来得及。自己确实迷失了道路,好在虽迷了路但还知道回来。他的许多田园诗正是在此之后创作出来的。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晋 陈寿《三国志 魏志 袁术传》:“以身试祸,岂不痛哉!若迷而知返,尚可以免。”
[동의어] 현애륵마(悬崖勒马)
[반의어] 집미부오(执迷不悟)
[출전] 삼국지(三國誌)에서 晋 陈寿《三国志 魏志 袁术传》:“以身试祸,岂不痛哉!若迷而知返,尚可以免。”
[동의어] 현애륵마(悬崖勒马)
[반의어] 집미부오(执迷不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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