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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고사 Mobile Menu, Mobile Idioms, Cyber World Tour, 숫자로 배우는 사자성어 1(일一, 일壹) 2(이二, 이貳) 3(삼三, 삼參) 4(사四) 5(오五) 6(육六) 7(칠七) 8(팔八) 9(구九) 10(십十) 100(백百) 1,000(천千) 10,000(만萬), 이담속찬(耳談續纂), 중급사자성어2000개, 한국역사부도, 세계역사부도, 역사년표
고사성어 동의어/유사어/반의어 백과사전 테마별 고사성어
◐ 이담속찬(耳談俗纂) ◑
▶ 《이담속찬(耳談續纂)》은 조성 정조 때의 위대한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중 잡찬집(雜纂集)의 하나로 속담을 집대성한 속담집(俗談集)이다.
《이담속찬》은 본래 명(明)나라의 왕동궤(王同軌)가 지은《이담(耳談)》이라는 책의 내용에 다산이 우리 나라에서 고유하게 사용되어 온 속담을 추가로 증보해서 완성한 책이다.
구성은 앞 부분에 170여 개의 중국 속언을 수록하고, 후반부에 "이하동언(已下東諺)"이라 하여 우리 고유의 속담 241개를 수록했는데, 특이한 점은 우리 속담을 8글자씩 한자로 표현하고 각각 한문으로 그 뜻을 제시해 놓았다.
조선 후기의 우리 속담을 집대성해 놓은 《이담속찬》은 그의 우리 속어 어원연구서인 《아언각비(雅言覺非)》와 함께 국문학 및 민속학적으로도 귀중한 자료인데, 이는 다산의 주체적 의식의 소산물로 그의 '조선시(朝鮮詩) 정신'과 함께 근대적 의식을 지닌 위대한 실학자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
· 세살에 버릇이 여든에 간다.(三歲之習至于八十)
· 햇비둘기 재넘을가.(鳩生一年飛不踰嶺)
·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一日之狗不知畏虎)
·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되지 못한다.(狗尾三朞不成豹皮)
· 까마귀 열두 소리 하나도 좋지 않다.(烏聲十二無一?媚)
·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고.(鳶踰三紀乃獲一雉)
· 게새끼는 적어도 집을줄 안다.(蟹子雖纖?己知箝)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烏之方飛有隕其梨)
· 사나운 개 코등이 아물 적 없다.(可憎之犬非不離癬)
· 아니되는 놈의 일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窮人之事飜亦破鼻)
· 사흘 굶어 아니 날 생각 없다.(人飢三日無計不出)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爾逢爾仇獨木橋頭)
· 대끝헤셔도 삼연이라.(竿頭苟延或之三年)
· 기왓장 하나 옮기다가 대들보 썩인다.(由惜一瓦梁?大厦)
· 솔 심어 정자 구하랴. 얼마 살 인생인가.(植松求亭人壽畿齡)
· 부뚜막에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在?之鹽퀛之乃鹹)
· 동리마다 홀어미 아들 하나씩 있다.(百家之里必有悖子)
· 색씨 그루는 다홍치마에 안처야 한다.(慾制細君須及紅裙)
· 이마에 분 물이 발 뒤꿈치에 흐른다.(灌頂之水必流于趾)
· 소더러 한 말은 없어져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語牛則滅語妻則洩)
· 낫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晝言雀聽夜言鼠聆)
· 한번 똥눈 개가 일생 눈다구.(一汗藥從醫此狗)
· 열번 찍어 아니 넘어지는 나무 없다.(十斫之木罔不顚履)
· 될상 싶은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아본다.(蔬之將善兩葉可辨)
· 소금에 젖지 않는 것이 장에 들까.(鹽所不쵕豈畏쳥鹹)
· 어린 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孩兒之言宜納耳門)
· 손톱에 든 가시는 아파도 염통에 쉬 스는 줄 모른다.(瓜芒思擢心?罔覺)
· 한잔 술에 눈물 난다구.(由酒一盞或淚厥眼)
· 소경이 개천 나무란다구.(咎在我溝줥汝何怒)
· 네 쇠뿔이 아니면 내 담이 어찌 무너져.(匪爾牛角我墻何崩)
· 주인장 업자 나거네 국마다자.(我鼓適醴賓又辭?)
· 도적의 때는 벗어도 환향의 때는 못 벗는다.(盜寃竟雪淫誣難滅)
· 나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我壓其餐予狗則?)
·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無贈弟物有贈盜物)
· 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지어미 손이 큰다.(婦子手?譬春?)
· 종로에서 뺨 맞고 서빙고 가서 눈 흘기기.(頹批鍾路眼쵺氷庫)
· 계집의 매도 너무 맞으면 아프더라.(妻歐雖弄恒受則痛)
· 좋은 노래도 자주 들으면 싫다.(歌曲雖혙恒聽斯厭)
· 쓴 배도 맛 들일 탓.(彼苦者梨尙或味之)
· 말타니 경마 잡히고 싶다.(旣乘其馬又思牽者)
·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네.(我腹旣飽不察奴飢)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것 없다.(十指킂昨疇不予?)
· 나 부를 노래를 사돈집에서 부른다.(我歌將放婚家先唱)
· 되로 주고 말로 받네.(始用升授還茵受)
· 며느리가 미우니까 발 뒤축이 닭의 알같다.(婦無可短踵如鷄卵)
·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 걸음.(緩驅緩驅杜牛之步)
·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보다 더 하더라.(婦老爲姑摩不效尤)
· 없어 비단치마.(唯?無藏是以錦裳)
· 썩은 새끼로 범도 잡지.(索?爲줪尙或捕虎)
· 내가 기른 개 발 뒤꿈치 문다.(予所畜犬쨷樓我?)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鋤苟不燃突豈生煙)
· 새벽 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려.(曉月之즰豈自昏候)
· 내 발등에 불 먼저 끈다.(膚爛之效吾先兒後)
· 바늘도둑 소도둑 되지.(竊鍼不休終必竊牛)
· 말많은 집안에 장이 쓰다.(甘言之家鼓味不嘉)
· 고삐가 길면 뒤 된다.(厥죊太演從受一踐)
· 공든 탑이 무너지랴.(積之塔終古不큍큍)
·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 모밀떡 굿에 쌍 고치랴.(蕎餠賽祖安用二鼓)
· 슬인 춤에 지게 지고.
· 없는 놈이 자두치떡 즐겨 한다.(升栗之?嗜此尺餌)
· 농사꾼이 굶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農夫餓死枕厥種子)
· 남생이 등에 풀 쏘야기니만 하다.(靈龜之脊草?載?)
·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諸狗?後必顧?狗)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相彼鯤踐之則蠢)
· 새도 안는 대마다 깃이 든는다구.(鳥之所止有羽其委)
· 산밑집에 방아공이가 놀다구.(山下卜宅春杵難獲)
·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之食必咽其?)
· 작작 먹고 가는 똥누지.(些些之食可放纖失)
· 몸 보고 옷 짓고 꼴 보고 이름 짓지.(衣視其體名視其貌)
· 눌 자리를 보고 발 뻗어라.(先視爾褥乃展厥足)
· 들으면 병이오 안들으면 약이라.(聞則是病不聞是藥)
·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雖臥馬糞此生可願)
· 뒷 독에 바람 든다.(戱?甕風必來中諱)
· 동무 모르게 양식 내기.(諱出粮不算其糧暗)
· 어둔 밤에 눈 꿈적이기로 누가 알꼬.(暗中瞬目誰知約束)
· 밤새도록 가도 문 못들기.(終夜馳奔不入其門)
· 배 먹고 이닦기.(啖梨之美兼以濯齒)
· 삼 정승부터 말고 내 한몸 위한다.(勿見三公護我一躬)
· 노닥 노닥해도 비단겔세.(襤褸襤褸猶然錦褸)
·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雖有忙心錦不繫鍼)
· 내일 바바 한 데 방아.(緣我事急野쩳先穹)
·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빼기 어려워.(我刀他쿛旣難掉)
· 새끼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留子之谷虎亦顧復)
· 수박 겉 핥기로.(西瓜外콝不識內美)
· 눈 먼 소경더러 눈 멀었다하면 노하더라.(줥非不줥謂줥則怒)
· 호랑이 한테 개를 꾸어주고 받아 볼까.(狗貸虎狼豈望報償)
· 여름불도 쬐다 물러나면 섭섭하다.(五月炙火猶惜退坐)
·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巫不自祈鼓昧終期)
· 일가 싸움 개 싸움이니.(宗族之鬪不異狗鬪)
· 개구리도 움추려야 뛰어간다.(蛙惟즾矣乃能躍矣)
· 검둥개 미역 감은 것같다.(烏狗之浴不變其黑)
· 소경 잠자나 아니 자나.(盲人之睡如寤如寤)
· 심사는 좋아도 동네집 불 붙는 것 보면 좋아하드라.(誰曰無情喜觀隣?)
· 콩 반머리만 한 것도 남의 목세지였는걸.(半菽孔碩他人所獲)
· 오르기 어려운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難升之未無然仰쿥)
· 밤잔 원수 없고 날샌 은혜 없다.(經夜無怨歷日無恩)
· 제 버릇 개 주지 않는다.(渠所習?不以予狗)
· 음식은 전하면 줄고 말은 전하면 는다.(饌傳愈減言傳愈濫)
· 눈만 감으면 코 베어 먹겠네.(瞬目不函或厥喪鼻)
· 도적이 발 저리다.(盜之就掌厥足自麻)
· 도적을 뒤로 잡지 십으로 잡을까.(盜以後捉不以前捉)
· 굶으면 아낄 것 없어 퉁비단도 한끼란다.(飢無可?疋錦一餐)
· 벌거벗고 전동 찰까.(赤?之軀難佩繡葫)
·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구.(宰牛無贓剝栗難藏)
· 단단한 땅에 물이 괴이느니.(行療之聚亦于硬土)
· 쇠 귀 경 읽기.(牛耳誦經可能諦聽)
· 말에게 실으려던 걸 벼룩의 등에 실어보게.(駟馬所載任蚤背)
· 저것든 놈도 나를 보면 타고 가려네.(視彼徒者見我騎馬)
· 자는 범 코 찌르기로.(虎之方睡莫觸其鼻)
· 범도 제 소리하면 온다구 아무도 제 말하니까 오드라.(談虎虎至談人人至)
· 말 잃고 외양간 고친다.(旣喪其馬乃葺厥廐)
· 남의 잔치에 배 놓아라 감 놓아라.(他人之宴曰梨曰쳞)
· 개천에 내다버릴 종이 있어.(有溝?可棄奴僕避)
· 세우찌 난 절구에 손 들어갈 데 있다구.(數春之臼或納手)
· 시앗 싸움에 돌부처도 돌아앉는다.(妻妾之戰石佛反面)
· 소경이 제 닭 잡아먹기.(줥者嗜?自攘厥鷄)
· 어린 아이도 괴이는 데로 간다.(孩雖向背趨其所愛)
· 떡도 떡이어니와 함이 더 조와.(餠固餠矣 盒兮尤美)
· 생마 갈기 외로 질찌 바로 질찌.(駒之方쫖左右難占)
· 촌닭 관청에 드러오니가치.(村鷄入懸厥目先眩)
· 믿은 나무 곰팡이 핀다구.(恃爲良材乃發黴苔)
· 가난구제 나라도 어렵다지.(貧家之켵天子其憂)
·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떨어지고 헤엄 잘 치는 놈 빠져 죽는다.(善攀者落善첮者溺)
· 성내어 바위를 차니 내 발부리 터졌다.(發怒蹴石我足其折)
· 끓는 국의 맛 모른다.(羹之方沸罔知厥味)
· 가마 밑이 노구 속 밑을 검다.(釜底쩬底煤不胥캛)
·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아니한다.(活人之?蛛不布網)
· 초록이 한 색이라고.(綠雖異纖終是一色)
· 병신자식 효도한다.(彼?者子乃孝厥쯼)
· 솔개를 매로 보았지.(有鳶其騰我視作鷹)
· 음지에도 볕 들적 있지.(冽彼陰岡尙或回陽)
· 하날이 무너져도 솟아나갈 구멍이 있다는데.(天之方蹶牛出有穴)
· 하루 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구.(一夜之宿長城惑築)
· 실 엉킨거는 풀어도 노 엉킨거는 못 푼다구.(絲芬或解繩亂弗解)
· 어느 구름에 비가 온다든고.(不知何終雲雨其云)
· 지상은 꼬챙이에 꽂아 고인정은 바리로 신는다구.(貢以串輸賂用?驅)
· 도래떡이 안밖이 없다구.(?퍛之餌安有表裏)
· 지 날개 사귀니.(豈與狗爭而往턎?)
· 지킬 이 열이 도적할 놈 하나를 못당한다.(十人之守敵難一寇)
· 사귀어야 졀교하지.(本不結交安有絶交)
· 달면 삼키고 쓰면 배았는다구.(昔以甘茹今乃苦吐)
· 호초읜 이리 생귀 이것다.(全椒不末各不知辣)
· 강아지에게 조 멍석 맡긴 것 같다.(莫以狗子監此麴쳥)
· 모난 돌이 정 맞는다구.(??者石陵者多觸)
· 내 코가 석자인데 남의 설움 어찌알고.(我涕三尺何知爾?)
· 무른 땅에 나무박고 재고리에 말뚝치기.(?地揷木灰펷建店)
·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을 낮게먹어야.(位思其崇忘思其恭)
· 꿩대신에 닭으로 쓰지.(雉之未捕鷄自備數)
· 왼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자랑.(全癡誇妻半癡誇兒)
·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夫婦之칬如刀割水)
· 틈난 돌은 터지고 태먹은 독은 깨진다고.(驚紋裂石鳴聲破甕)
· 원살리 고공사리.(懸宰生活雇工生活)
·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十飯一匙還成一飯)
· 참새가 방아간을 그저 지나갈까.(未有瓦雀虛過雄閣)
· 생전의 빨래를 해도 발뒤꿈이 희어진다.(婢爲主澣亦白其?)
·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느냐구.(旣終夜哭問誰不祿)
· 왜 일랴 내게 무어 받을게 있나.(末有?쩰由不稱貸)
· 원님도 보고 완자도 탓다구.(我謁縣宰兼受縝貸)
· 보기 좋은 떡은 먹기도 좋드라구.(觀美之餌쩒之亦美)
· 배 썩은 것 딸을 주고 밤 썩은 것 며느리 주더라.(梨腐子女栗巧子婦)
· 남의 떡에 스을 쇠엿네.(他人之餌聊樂歲始)
· 울지 않는 애기 젖 주든가.(不啼之兒其誰乳之)
· 미운 아이 먼저 안으라구.(予所憎兒先抱之懷)
· 의붓 아비 아비라 할까.(匪我孤若豈父繼父)
· 번개가 잦으면 천둥하나니.(電光索索霹靂之兆)
· 처가집 말뚝에도 절하시네.(婦家情篤拜厥馬?)
· 한술 밥이 배부를까.(?食一匙不救腹飢)
· 군불때는 불에 우리 밥 짓자.(過火之焰我食可칏)
· 세코집 신세 날이 좋다구.(扉旣草緯亦願草經)
· 이래라 저래라 이 자리에 춤추기 어려워.(莫仰幕府此筵難舞)
· 뒤간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이다.(上?而歸心異去時)
·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嶺踰越짷川涉越深)
· 어린애 가진 떡도 빼앗서 먹겠다.(誘彼幼子竊其?餌)
· 닭 쫓던 개 지붕마루만 쳐다 본다.(?鷄之犬徒仰屋?)
· 개천에 용 난다든야.(末有?而産神쪠)
·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지.(我有良貨乃求善價)
· 내 딸이 고와야 사위를 고른다.(腐者易?좿僧易擊)
· 뻗어가는 칡도 한이 있다.(葛之覃兮必有限兮)
· 선무당 이름 새긴다구.(不馴之巫爀人虛無)
· 전투북에 춤을 춘다.(傳漏之鼓尙或?舞)
· 아는 도끼에 발등 찍는다.(慣熟之斧乃傷厥쯗)
· 미꾸라지 국먹고 룡트림헌다.(羹쾽泥鰍噫發騰?)
·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豆中之飯亶在盛限)
· 네병은 낫든 아니낫든 네 약갑이나 갚아라.(爾病?泥否藥債宜報)
· 떼어 둔 당상 좀 먹을까.(摘置玉貫亘蝕或憚)
· 청국인지 쥐똥인지 모르고 덤빈다.(淸鼓鼠失辨彼此)
· 개발에 주석편자로구나.(唯彼狗足蹄鐵系錫)
· 코 아니 흘리고 유복하다.(鼻涕不流其福自優)
· 철나자 망령 나느니.(其覺始矣老妄旋至)
· 떡살문물에 듕의 삼개조아.(?餠之水烹袴尤美)
· 어여쁜지 않은 색 달밤에 삿갓쓰고 나선다구.(醜女月夜載笠奚?)
· 시앗죽은 눈물이 눈가저리 젖었을까.(哭娟之淚豈有何憂)
· 땅 짚고 헤엄치기 무슨 걱정이야.(據地習첮更有何憂)
· 대장장의 집에 식칼논다구.(鐵冶家世食刀乏些)
· 두꺼비 씨름 누가 질까 누가 이길까.(蟾之角紗疇勝疇底)
· 노루꼬리 길다하면 얼마나 길꼬.(獐尾日長幾許其長)
· 자라보고 놀란 놈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구.( 킧于鼈者尙驚鼎差)
· 죽이 풀어져도 솥안에 있다.(?粥雖解咸在鼎內)
· 범벅에 꼬진 적 염예업다.(不托?箸斷斷無慮)
· 먹기는 발장이 먹고 뛰기는 말더러만 뛰란다.(撥長食之爾馬奚馳)
· 비지에 부른 배가 연약과 싫다구.(腹飽豆쮥??厭嚼)
· 고양이죽 쑤어 줄거 없고 새앙쥐 볼까 심할 것 없다.(無?猫鼻無퓒鼠햀)
· 살찐 놈더러 부었다구.(效彼肥壯쾪人膨脹)
· 개쇠발괄 누가알고.(犬牛自活有誰存察)
· 행한 빈 집에 셔발막대 것찰 것 엄다.(?然穴室丈木無室)
· 잠결에 남의 다리를 긁었다.(睡餘爬錯正領之脚)
· 찬장 밑 헤쳐 숟가락 얻어.(饌廚之下得匙何者)
· 담배씨로 뒤웅을 파.(쪨種?乎彫匏庶줛)
· 다시 긷지 않는다구 이 우물에.(謂不再?汗此舊井)
· 손에 붙은 밥 먹지 아니할까.(컖手之飯鮮不自嚥)
· 늙은 말 콩 더 달란다구.(老馬在?猶不辭豆)
· 죽은 자식 이 세어보기.(旣?之子胡算其齒)
· 네 배병 아니면 무슨 병이야.(匪伊腹疾息婦何病)
· 빌어는 먹어도 다리 아래 소리 하기는 싫어.(雖則乞?猶然恥拜)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구.(輕彼薄楮尙欲對擧)
· 한 말등에 두 안장 지울까.(一馬之背兩鞍難載)
· 구은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구.(旣燔之?亦去其?)
· 울려고 할 때 치쟈기가치.(兒之將啼又批其햀)
· 겟슐에 낫내기로.(母將社酒以悅吾友)
· 용수에 담은 찰밥도 엎지르기.(夢有쨬飯尙或覆之)
· 무쇠두멍을 쓰고 연못에 가 빠졌고.(蒙此鐵錡入于潭水)
· 게 잡으러 갔다가 구럭조차 잃었지.(我欲捉蟹쯂喪吾簞)
· 멧돗 잡으러 갔다가 집돗 잃었네.(遂彼山豕쯂失家?)
· 여편네 헤프면 벌어들여도 시루에 물붓기.(妻迂財入譬彼甑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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