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06Noah.jpg
 
[노아홍수] 06 - 패괴한 땅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이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창06:11-12)

창조론자가 아니면 모두가 진화론자인가? 창조모델과 진화모델 말고 다른 모델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식의 질문을 가끔 받곤 한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하면 기원에 관한 한 둘 중에 하나의 결론에만 도달함을 알 수 있다. 세상의 시작은 당시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하나도 없었으므로 어느 누구도 보지 못한 내용이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보이는 것이 변하여 왔다는 시간을 중요시 하는 진화와 반면에 보이지 않는 분의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창조밖에 있을 수 없다. 전능하신 분이 디자인을 하지 않았다면 오랜 시간으로 미룰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마음의 의도는 창조와 진화를 다루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는 식의 마음이 깔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진화론적 세계관은 한마디로 말하면 유물론적 세계관이다. 왜냐하면 이는 물질에 의해서 모든 것이 형성되었다고 믿기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을 믿으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길 수 밖에 없다. 진화론자들은 눈에 보이는 “자연(nature)”을 중요시 여긴다. 그들은 자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우리가 자연 때문에 산다는 내용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자연이 아니라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 때문에 산다. 실제로 성경이 세계를 자연이라고 표현한 곳을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은 이들을 “피조물(creature 또는 creation)”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자연적으로(naturally)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창조(create)”하신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피조물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들을 다스려야 할 하나님의 형상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한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피조물을 자연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다. 우리는 태양이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태양을 창조하신 그분 때문에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태양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한계인 것이다.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를 위하여……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왕하17:16). 하나님을 버리면 보이는 것을 섬기게 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된다. 그래서 일월성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잃어버린 나라 가운데 태양을 숭배하지 않은 나라는 거의 없다.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으며, 결국은 보이는 태양에 의지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이들을 예배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성경은 노아홍수 직전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패괴하였다고 표현했다. 성경은 여기에서 이 단어를 세 번이나 사용했다. 영어로 보면 corrupt 즉 타락, 오염, 부패했다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corrupt)하고 소생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014:1). 성경은 하나님이 마음에 없으면 부패하고 선을 행하지 못한다고 일관되게 말한다. 바로 그것이 사람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노아홍수 때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일부러 잊으려 했다(벧후03:5). 그러므로 그들은 패괴 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날도 우리는 진화론적 사고로 사람이 하나님 위에 있고, 자연이 하나님 위에 있고, 더 나아가 자연이 사람 위에 있는 이상하리 만치 성경과는 완전히 역관계를 이룬 세상을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표준을 잃어버린 타락한 세상을 보고 있다. 낙태, 동성애, 나체주의, 안락사, 인종차별 등 수많은 이슈에 대하여 표준 없이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 있다. 우리는 물심판을 받을 당시의 창조주를 잊어버린 결과 패괴된 모습과, 진화론적 사고로 패괴해가고 있는 오늘의 모습을 통해 “노아 때와 같은 인자의 때(눅17:26-27)”를 느껴야 할 것이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02:13). 패괴하게 만든 진화론의 웅덩이를 버리고 근원되신 창조주께 속히 돌아가자!


2004.12.11 한국창조과학회 칼럼에서



.


BIBLE - WEB, KJV, ASV(Quiz), NIV,
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STUDY - 구절(WESLEY), 단락(MATTHEW), 테마별, 읽기(Wayne), 소요리, 대요리 문답, 신앙고백WCF
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성경연대표 1.창조 2.족장 3.출애굽 4.광야 5.정복 6.사사 7.통일왕국 8.분열왕국 9.포로 10.포로귀환 11.중간 12.예수 13.초대교회 14.세계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