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시작은 그 ‘이치’를 찾고자 하는 목적에서 철학과 과학이 통합된 형태-기실 철학이니 과학이니 하는 구분조차가 있을 수 없었지만-였으나, 그 후 학문은 철학과 과학, 그것도 수많은 철학의 분야로, 과학은 말할 것도 없이 자연 과학이라는 영역 안에서도 물리학은 물리학, 화학은 화학, 생물학은 생물학대로 그 분야의 독자성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근대 이후의 눈부신 과학의 발전은 통합적인 철학 속에서 각 부분 과학의 지류들을 최종적으로 독립시켜 내어, 철학이라는 것도 ‘이치’와 닿아 있기보다는 또 하나의 독자적 학문의 ‘부분’으로, 또 그 철학 또한 ‘무슨 무슨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여야 하는 것으로 그 상대성과 다원성을 강조함으로써 ‘전체’라는 상은 어느 학문에서도 탐지하지 못하는 것이 상식화되었다. 결국 그 상대성이라는 상식 속에서 과학을 연구하는 어느 누구도 자신과 다른 분야의 과학의 언어 체계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정도로 전문화된 나머지 ‘생물학에서 탐구하는 세계와 물리학에서의 세계와, 더군다나 경제학이나 철학이 논하는 세계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묻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되어 버렸다.


 ① 만시지탄(晩時之嘆) 

 ② 구절양장(九折羊腸) 

 ③ 일망무제(一望無際) 

 ④ 다기망양(多岐亡羊) 

 ⑤ 암중비약(暗中飛躍)


[Question-Gos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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