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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14:09:44)


[그림 : LOS ANGELES, CA - OCTOBER 15: Pitcher Chan Ho Park #61 of the Los Angeles Dodgers delivers a pitch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in the third inning of Game Five of the National League Championship Series during the 2008 MLB playoffs on October 15, 2008 at Dodger Stadium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Jeff Gross/Getty Images)]

▼ 필라델피아, 15년 만에 감격의 월드시리즈 진출

'동부의 강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를 완파하고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의 꿈을 이뤘다. 필라델피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서 선발 콜 해멀스의 호투와 지미 롤린스의 선두타자 홈런 등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차지한 필라델피아는 93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6번째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탬파베이, 보스턴의 승자와 올 시즌 패권을 놓고 오는 23일부터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필라델피아는 내친 김에 1980년 이후 2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의 상대로는 보스턴에 3승1패로 앞서 있는 탬파베이가 유력하다.

이미 3승을 올리며 사기 충천한 필라델피아는 초반 필요할 때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갔다. 다저스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묵한 데다 5회에만 민완 유격수 라파엘 퍼칼이 3개의 실책을 기록하는 등 자멸해 20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 희망이 물거품으로 변했다.

필라델피아 공격은 1번타자 롤린스가 이끌었다. 1회초 경기 시작하자마자 롤린스는 다저스 선발 채드 빌링슬리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내 분위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3회에도 필라델피아는 롤린스의 출루와 중심타선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1사 후 롤린스가 볼넷과 도루로 찬스를 만들자, 2사 1,2루에서 라이언 하워드는 우전 적시타로 롤린스를 불러들였다. 이어 팻 버렐이 우중간 안타를 쳐내 2루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졌다.

초조해진 다저스는 5회 연속 실책으로 2점을 헌납했다. 수비가 좋기로 이름난 퍼칼이 한 이닝메만 실책 3개를 연달아 저질러 '역적'이 됐다. 1사 1,2루에서 버렐은 다저스 3번째 투수 그렉 매덕스에게 유격수 앞 병살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마음이 급해진 퍼칼이 공을 떨구는 순간 2루 주자 어틀리가 홈으로 파고 들었고, 퍼칼은 뒤늦게 공을 잡아 홈으로 뿌렸으나 이번엔 송구가 포수 뒤로 한참 빠졌다. 셰인 빅토리노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도 퍼칼은 또 결정적 에러를 범했다.

카를로스 루이스가 친 타구를 이번엔 제대로 잡았으나 1루수 제임스 로니에게 던진 공이 원바운드가 되면서 뒤로 빠졌고, 3루 주자 하워드가 홈을 밟아 5-0. 사실상 승부를 결정하는 점수였다.

다저스는 6회말 주포 매니 라미레스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을 뿐 해멀스와 라이언 매드슨, 마무리 브래드 릿지로 이어지는 필라델피아의 '승리 계투조'를 공략 못해 안방에서 상대팀의 축제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박찬호는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해 실점 위기를 무사히 진화했다. 선발 채드 빌링슬리가 2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박찬호는 급히 마운드에 올라 페드로 펠리스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2구째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타자를 1루에서 잡았다. 지난 14일 4차전 당시 폭투와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강판된 것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가 1승3패로 막판에 몰린 데다 다음 공격에서 곧바로 투수 타석이 오면서 박찬호는 대타 파블로 오수나와 교체됐다. 박찬호는 5경기(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플레이오프를 마쳤다.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박찬호는 다저스와의 1년 계약이 끝남에 따라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FA로 풀린다. (오센 2008-10-16)

▼ 박찬호, 만루위기 무실점 구원…필라델피아, 15년만에 WS행

박찬호(35·LA 다저스)가 2사 만루 위기를 막아내며 앞선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모자랐다.

박찬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0-3으로 뒤진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한 타자를 범타 처리,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는 선발 채드 빌링슬리가 초반부터 난조를 보이자 일찌감치 불펜을 가동시켰다. 다저스 두번째 투수로 나선 박찬호는 2사 만루에서 페드로 펠리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대량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지난 4차전에서 폭투와 볼넷으로 무너졌던 아쉬움을 달랬다.

박찬호는 다저스의 3회말 공격에서 대타 파블로 오수나로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박찬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 3차례 등판해 총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4차전에서는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에 1-5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4패로 무릎을 꿇었다.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0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초반에 선발 빌링즐리가 무너지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필라델피아쪽으로 넘어갔다. 필라델피아는 1회초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초 볼넷 2개로 만든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라이언 하워드와 팻 버렐의 연속 우전안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그나마 다저스로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위기를 넘긴 것이 다행이었다.

5회초에도 필라델피아는 다저스 수비진의 잇따른 실책을 틈타 2점을 더하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뒤늦게 6회말 매니 라미레스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추가득점을 뽑지 못한 채 주저앉았다.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해멀스는 이 날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5차전 승리투수가 됐다. 해멀스는 1차전 승리에 이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2승을 챙기며 월드시리즈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디비전시리즈 1승까지 포함하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무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필라델피아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것은 1993년. 당시 필라델피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비운의 마무리' 미치 윌리엄스가 조 카터에게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맞는 바람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필라델피아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48홈런을 쳤던 마이크 슈미트, 24승을 거뒀던 스티브 칼튼이 활약했던 1980년이 유일하다. (마이데일리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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