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AN FRANCISCO - AUGUST 02: Randy Winn(notes) #2 of the San Francisco Giants steals second base as Chase Utley(notes) #26 of the Philadelphia Phillies takes the throw during a Major League Baseball game at AT&T Park on August 2, 2009 in San Francisco, California. (Photo by Jed Jacobsohn)]

Bottom 6th: San Francisco
  
- A. Rowand singled to center  
- E. Renteria doubled to left, A. Rowand to third  
- R. Winn singled to shallow left, A. Rowand scored, E. Renteria to third  
- R. Winn stole second  
- E. Whiteside intentionally walked  
- B. Molina hit for B. Zito  
- C. Park relieved C. Hamels  
- B. Molina flied out to shallow left  
- E. Velez singled to right, E. Renteria and R. Winn scored, E. Whiteside to third  
- F. Sanchez lined out to third  
- P. Sandoval fouled out to left  

3 runs, 5 hits, 0 errors  

박찬호, 6경기 연속 무자책점

이틀 연속 등판한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이닝을 자책점 없이 막았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3-5로 점수가 벌어진 6회말 등판,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고 내려왔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콜 해멀스로부터 바통을 받은 박찬호는 대타 벤지 몰리나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에우게니오 벨레스에게 풀카운트 끝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두 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왔으나 선발투수 해멀스의 자책점이었다.

박찬호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프레디 산체스와 파블로 산도발을 각각 3루수 직선타와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불을 껐다.

지난달 2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은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4.90에서 4.83으로 낮췄다.

필라델피아는 3-7로 무릎을 꿇었다. (연합 20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