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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
2005.04.25 01:51:30 (*.150.205.178)
이 시조는 참소로 쫒겨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나라의 굴원의 고사를 인용하여 당파싸움을 비판한 작품이다.
굴원은 초나라때 경양왕 때 사람으로, 참소를 받아 강빈에 유배되어 머리를 풀어헤치고 강가를 거닐며 노래를 부르곤 했다. 하루는 한 어부를 만나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탁한 무리와 어울릴 수 없다면, "차라리 상강으로 가서 고기 뱃속에 이 몸을 장사 지내려 할 따름이오" 하면서 '회사부'라는 시를 짓고서 돌을 가슴에 품고 멱라수에 몸을 던져 죽었다.
이러한 굴원의 억울한 죽음에 빗대어 자신의 이익이라면 없는 죄를 있는 듯이 꾸며 죽음으로 내모는 당시의 당쟁을 비판하면서, 그로 인한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굴원은 초나라때 경양왕 때 사람으로, 참소를 받아 강빈에 유배되어 머리를 풀어헤치고 강가를 거닐며 노래를 부르곤 했다. 하루는 한 어부를 만나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탁한 무리와 어울릴 수 없다면, "차라리 상강으로 가서 고기 뱃속에 이 몸을 장사 지내려 할 따름이오" 하면서 '회사부'라는 시를 짓고서 돌을 가슴에 품고 멱라수에 몸을 던져 죽었다.
이러한 굴원의 억울한 죽음에 빗대어 자신의 이익이라면 없는 죄를 있는 듯이 꾸며 죽음으로 내모는 당시의 당쟁을 비판하면서, 그로 인한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바라는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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