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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333년 고조선 ~ 1945년 광복 ~ 현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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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8 12:27:30
조회 수 : 636
2021.08.14 (12:40:33)
6대 단종 1452-1455 5대 문종의 아들. 정치적 야심에 희생된 비운의 소년 국왕. 【이징옥의 난, 단종1년(1453)】 조선 초기의 무관 (李澄玉 ?∼1453). 그의 형 징석(澄石)과 더불어 뛰어난 무인으로 알려져 많은 일화를 남겼다. 1424년(세종 6년)에 김종서와 함께 침입해 온 여진족을 물리치고 영진 절제사가 되었다. 뒤에 6진을 개척하는 데 큰 공을 세우고 김종서의 뒤를 이어 함길도 도절제사가 되었다. 1453년(단종 1년)에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 대군(뒤의 세조)에 의해 김종서의 일파라는 이유로 관직에서 쫓겨나자, 후임자 박호문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스스로 '대금 황제'라 일컬었으나 종성 판관 정종의 반격을 받고 아들 셋과 함께 살해당하였다. '이징옥의 난'은 그 후에 일어난 '이시애의 난'에 영향을 미쳤다. 【단종의 혼령】 이 전설은 설화 가운데서 신빙성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이야기이다. 이 전설 또한 수양 대군에 의해 억울하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端宗)의 슬픈 사연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인 사건을 기초로 해서 전개되고 있다. 단종은 왕위를 빼앗기고 상왕(上王)으로 있다가 사육신의 사건 이후, 영월로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했다. 이렇듯 억울하게 죽은 단종의 혼령이 잠들지 못하고 사또 앞에 나타나는 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활줄을 목에 매고 죽은 단종의 혼령이 계속 나타나, 영월 지방에 부임해 오는 사또들의 죽음은 계속되었다. 마침내 총명한 한 사또에 의해 단종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단종은 한을 풀고 저승으로 돌아간다는 줄거리이다. 【단종의 영정】 강원도 영월읍 보덕사(報德寺)라는 절에 안치되어 있는 단종의 영정에 얽힌 이야기이다. 그림에는 백마를 탄 단종과 그 앞에 머루 바구니를 들고 있는 추충신(秋忠臣) 이 그려져 있다. 추충신의 이름은 익한(益漢)으로 한성부윤을 지냈던 사람이다. 단종이 영월로 유배되어 외롭게 지낼 때, 산머루를 따다가 드리고 자주 문안을 드렸다. 그날도 산머루를 따가지고 단종에게 바치려고 내려오는 길에 연하리 계사폭포에서 단종을 만났다. 단종은 곤룡포에 익선관으로 정장을 하고 백마를 타고 유유히 태백산 쪽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추익한이 단종에게 어디로 가시느냐고 묻자 단종은 태박산으로 간다 하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추익한은 급히 단종의 처소로 와 보니 단종은 이미 변을 당한 뒤였다. 추익한은 다시 단종을 만났던 계사폭포에 까지 와서 단종을 따라 죽었다. 이리하여 추익한도 단종과 함께 태백산 신령이 되었다. 또한 신령이 된 충신 엄흥도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이는 태백산 일대의 서낭당 뒤에 가시가 있는 엄나무가 많다는 사실을 전설화한 것이다. 즉, 엄충신이 죽어서도 단종을 지키기 위해 사후에 엄나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정선군 여양리에 노산군(단종)을 모신 서낭당이 있는데 이것에도 전설이 전한다. [출전] 금계필담 [nsjosunk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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