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산은 해발 441m가 되는 붓끝 같은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영특하여 문필가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 이곳에는 칠승팔장지의 명당이 있어 예로부터 투장이 성행하여 가뭄이 들면 투장한 곳을 찾아 파헤치고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있다. 등산로는 좌부동 오봉암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외알밀 외암소류지를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edenzbxe5034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