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죄의 수사력

찬송 349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신앙고백 사도신경
  
로마서 7:7 - 15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말씀으로 우리는 죄의 본질이 어떠하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죄는 죄인을 따라다닙니다. 그림자처럼, 사냥개처럼, 형사처럼 죄인을 따라 다닙니다. 그리고 죄인은 죄를 감추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죄는 마치 주머니 속에 넣은 송곳처럼 자꾸 밖으로나 나오기를 힘씁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밖으로 나오고 맙니다.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도덕적인 우주로 법칙이 다스립니다. 그 법칙은 심는 대로 거둡니다. 세상처럼 혹 죄인을 놓치든지 처벌 안 할 사람을 처벌하는 경우는 없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고 그 죄를 감추었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총리가 요셉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죄가 그들을 찾아낸 것입니다. 죄는 현실 세계에서도 찾아내서 형벌을 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속에서도 죄 지은 사람은 양심을 채찍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죄인들이 구원받을 길을 또한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는 죄가 나를 찾아서 만나기 전에 내가 먼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는 예수 님 앞에 나아와 내 죄를 자복(自服)하며, 몸과 마음을 바쳐서 하나님으로부터 죄 용서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복 하면 그는 미쁘고 의로우사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불의한 가운데서 깨끗이 씻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 주님, 우리 피를 흰 눈처럼 깨끗케 하시는 은혜와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