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5:1-20 첫 열매

 
찬송 204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신앙고백 사도신경
 
고린도전서 15:1-20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기독교는 이론의 종교가 아닌 사실에 기인한 종교입니다. 세계 모든 종교 중 부활을 증거 하는 종교는 기독교 하나 뿐입니다. 기독교는 제자들이 부활을 장구 하는 날부터 시작됩니다. 그런 의미로 부활주일은 교회의 생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연계를 볼 때 마른나무에서 어떻게 봄날이 되면 꽃이 피는지, 누에고치 속에 있던 번데기가 나비가 되어 나오는지 신기합니다. 그런데 신비하다고 믿지 못할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가? 이런 일이 사실이겠는가? 예수 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예수께서 행하신 많은 이적을 생각할 때 오히려 죽은 가운데서 그냥 있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사실이겠느냐? 그것은 결국 역사적으로 고찰할 문제입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 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교회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고, 왜 안식일이 주일로 변했는지 설명할 수 없고, 빈 무덤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잠자는 자의 첫 열매’란 말의 뜻은 장차 모든 사람들로 부활의 때 곧 의로운 부활, 생명의 부활, 악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이 있겠다는 말입니다. 부활주일은 현재의 부활을 우리에게 재촉합니다. 살아 계신 예수 님을 기다리기 전에 영적으로 죽은 영혼에게 지금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부활케 하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 되는 이 축복을 우리 가족이 다 받으셔야 합니다.
 
기도- 더럽고 썩어지는 죄악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기쁘고 즐거운 부활로 새롭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