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04:01-16 성령의 하나

찬송 278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신앙고백 사도신경
 
에베소서 4:1 - 16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기키라.

이 말씀은 진리 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의 도덕적 생활 면을 교훈해서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의 도리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의 지체가 된, 모든 교인들을 향해서 제일 먼저 권면한 말씀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다 한 성령을 받아 이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어떻게든지 힘써 지키라고 합니다. 힘쓴다는 말의 원어를 보면 불타는 열심, 뜨거운 열심으로 힘을 쓰라는 권면입니다.

먼저 화평의 줄로 성령의 하나가 된 것을 굳게 지키려면 우리 믿는 사람 하나 하나가 이와 같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겸손하고, 온유하고, 오래 참고, 사랑으로 용납할 줄 아는 성품이 되어야 합니다. 이 도덕적 요서 하나 하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여기 하나라고 하는 것은 고린도전서에서 우리 몸을 비유로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사람들 자체의 분쟁은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의 몸을 분열하게 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몸에 피가 흐르게 하는 일인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님이 마지막 날 밤에 제자들에게 열 가지 계명 외에 새 계명을 주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기도- 주님,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하는, 화평을 만드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