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04:1-6 예수 님의 얼굴

 
찬송 89장 샤론의 꽃 예수
 
신앙고백 사도신경
 
고린도후서 4:1-6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너는 나를 보고 믿으나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더 복이 있다”고 예수 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예수를 외모로 보기보다는 마음의 눈으로 그 얼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그리스도의 얼굴에 대해서 가르쳐 줍니다. 가령 사도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또한 사도 요한이 환상 가운데 계시를 받을 때 예수 님의 얼굴을 대면하고 기록하기를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다”고 기록합니다. 혹은 이렇게도 기록했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의 품속에 있는 독생자가 나타내셨느니라” 이러한 예수 님의 얼굴을 바라보면 우리에게는 구원이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궁창(穹蒼)이 그 손으로 만드신 것을 나타내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주도 죄인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지는 못합니다. 오직 십자가의 예수 님을 볼 때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깨닫습니다.
 
여기 ‘어두운데서’는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참된 예수 님을 보고싶어 합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이 예수 님으로 충만하면 그 빛이 나타납니다. 우리 가정은 언제나 성령 충만한 삶 가운데 예수를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세상에서 살 동안 성령을 우리 맘에 보내주셔서 믿는 자의 얼굴에 주님의 빛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