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01:01-11 성서적 애국심

찬송 361장 주의 주신 화평 
 
신앙고백 사도신경
 
느헤미야 1:1-11 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구약은 모세의 오경으로 시작되는데 그 중심 인물은 모세입니다. 모세는 애국자였습니다. 선경의 모든 선지자는 애국자였습니다. 그 가운데 에스더는 구약 중 누구보다 애국적인 여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전멸위기를 당할 때 삼촌 모르드게는 에스더가 왕에게 알리길 강권합니다. 그러나 파사에서는 이상한 법령이 있어서 왕의 부름 없이 왕정에 들어가면 누구나 사형하는 법이 있습니다. “다만 왕의 금홀(金笏)을 들어 특서하라” 이 지시가 없으면 안 되는데 에스더 역시 부름을 오랫동안 받지 못하던 중입니다. “나를 위해 당신들은 금식하고 기도해 주세요. 들어가서 말하리다. 왕이나를 살려 주면 좋고 죽이면 죽으리라” 이런 결심으로 왕정에 들어갔던 에스더 입니다. 에스더, 느헤미야 모두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반환케 한 애국지도자 들입니다.

예수 님도 역시 애국자였습니다. 감람산에서 탄식하셨습니다. “예루살렘아예루살렘아 암탉이 병아리를 모으듯이 내가 너를 모으려 한 적이 몇 번이더냐?” 이것은 애국의 눈물, 애국의 탄식이었습니다. 성경의 모든 애국자들은 그 민족과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사람입니다. “너희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민족과 국가는 하나님의 섭리와 심판아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민족과 나라를 사랑할 때 그 애국심은 잘못된 길로 나가지 않습니다.

기도- 주님, 도덕과 양심의 방면에서 우리 가정이 깨끗한 생활을 하되 법을 초월한 진리의 빛과, 소금이 되는 자유의 파수꾼으로 세워 주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