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12:1-6 요단강이 넘칠 때

 
찬송 377장 예수 따라가며
 
신앙고백 사도신경
 
예레미야 12:1-6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漲溢)한 중에서는 어찌 하겠느냐.
 
하나님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젊었을 때에 그의 예언자적 생활 초기시대에 주신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성경에는 고향 아나돗에 있는 사람들이 그를 대적해서 그를 비난하고 핍박하고 모함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젊은 예언자 예레미야는 크게 상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질문을 하며 논쟁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하나님인데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의 안락(安樂)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예레미야의 불평에 대한 해답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이렇습니다. 네가 그만한 것으로 벌써 상심하느냐? 그런 일에 벌써 피곤하면 장래 더 큰 위기를 어떻게 이기겠느냐? 의심에 잡혀 불평하지 말고 담대하고 용기를 내어 분발하라는 권면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도 같은 권면을 하실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교회 산책이 아닙니다. 달음박질하는 것입니다. 이 경주의 목표는 예수 닙니다. 우리 가정은 이 경주를 끝마칠 준비가 되었습니까? 우리가 과연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했다면 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얼굴이나 권세가 두려울 수 없습니다. 죽을 준비가 된 사람처럼 담대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준비는 오직 우리가 예수 님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경주장을 달려 예수 님만을 좋아가야 합니다.
 
기도- 주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순종하여 금보다 귀한 믿음의 복을 받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