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36 | 조회수 : 114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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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ungdae 추천: 2, 조회: 2348, 줄수: 30,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36
1937년 죄수들의 어머니로 불리던 미국의 캐더린 로즈여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녀는 평생동안 죄수들에게 사랑을 쏟았다.
두 자녀도 죄수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성장했다.
농아들에게는 수화를, 맹인들에게는 점자를 가르치며 삶의 의욕을 심어주었다.
캐더린 로즈여사의 운구가 묘지로 떠날 때 죄수들의 대표가 교도소장에게 당부했다.
"저희들이 교도소 밖으로 나가 캐더린에게 문상을 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은인입니다."
교도소장은 6백명의 죄수들에게 잠시동 외출을 허용했다.
죄수들은 들꽃을 한 송이씩 들고 캐더린의 죽음을 애도했다.
죄수들의 애도행렬은 무려 8백미터에 이르렀다.
그날 저녁 6백명의 죄수는 단 한 사람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교도소로 돌아왔다.
사랑은 막힌 담을 허문다.
사람은 진실한 사랑 앞에서는 정직해진다.
사랑은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무너뜨린다.
2001/08/10(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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