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대] 석세스 스토리 ... 25 | 조회수 : 64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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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ungdae 조회: 1180, 줄수: 27,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25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남부는 온통 보라색 히아신스꽃으로 덮여 있다.
이 꽃이 창궐하게 된 것은 1884년 부터다.
당시 뉴올리언스에서는 엑스포가 열렸는데 주최측은 박람회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베네수엘라에서 히아신스를 대량 수입해 행사장 주변에 심었다.
그런데 번식력이 왕성한 이 꽃은 순식간에 박람회장을 보라색 물결로 뒤덮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이 꽃을 꺾어 가방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와 마당에 심었다.
몇 개월 후 히아신스 꽃씨는 빗물을 타고 강과 들판으로 번져
마을을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히아신스는 그 줄기를 땅에 꽂기만 해도 왕성하게 자라는 꽃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 자라는 죄악도 마찬가지다.
욕심 질투 거짓 미움 등 죄의 씨앗은 부정적인 마음의 텃밭에서 왕성하게 자란다.
마음의 텃밭을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가꾸어야 죄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2000/08/14(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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