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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37
2024.5.19 11:31:33
추천: 12, 조회: 7562, 줄수: 44, 분류: Etc. [유머]첫날밤의 비애 ♥ 무드의 비애 ⇒ 근사한 재즈음악 틀어 놓고 스탠드 불 은은하게 밝히고 마지막으로 와인까지 한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분위기 잡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방귀 소리... 뽀~~~옹! ♥ 충격의 비애 ⇒ 하늘이 노래지고 쌍코피 줄줄 흘려가며 내 온 힘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데 신부가 누워 천장의 벽지 무늬 셀 때. ♥ 바보의 비애 ⇒ 어두운 방안에서 이불 속으로 신부를 부르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내 빤스 야광이다! 히히히"라고 자랑하는 저능아. ♥ 사기의 비애 ⇒ 자기야... 나 처음이야... 살살 다뤄줘~ 해놓고선 시작하니깐 풍차 돌리기, 69, 수레 끌기 등 온갖 고난도 테크닉 발휘하는 신부. ♥ 금전의 비애 ⇒ 그 좋은 첫날밤을 바퀴벌레 나오고 방음시설도 안 돼 있는 변두리의 여관방에서 보내는 자린고비. ♥ 조루의 비애 ⇒ 올라간지 딱... 3분만에 내려와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이상한 칙칙이 뿌리고 나오는 또깽이 신랑. ♥ 지루의 비애 ⇒ 길어도 탈. 장시간 힘 자랑으로 다음날 신부의 걸음걸이를 변하게 하는 변강쇠. 2003/02/23(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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