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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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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7 11:26:09
바람난 아내 결혼한 지 2년이 안되는 꺼벙이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 그래서 확인을 해보기 위해 거짓으로 출장 간다는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 집 담을 뛰어넘어 창으로 침실을 들여다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을 확신한 꺼벙이는 “내 이것을 그냥…” 하면서 현관으로 달려가려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야. 줄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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