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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268
2024.5.8 12:55:18
얼마나 지독했으면... 사냥대회가 개최되어 한 사내가 그의 아내와 장모님을 데리고 싸파리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어느 저녁, 사내의 부인은 그녀의 엄마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남편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얘기했고, 그녀는 남편에게 어머니를 찾으러 가자고 독촉했다. 그는 셧건을 들고 위스키를 한 병 들이키고는 마지못해 장모를 찾으러 나갔다. 얼마후 캠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엄마를 찾아냈는데 엄마는 덤불 숲에 기대어 서있고 그 앞에는 보기만 해도 무서운 숫사자 한 마리가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소스라치게 놀란 아내가 울먹이며 남편에게 말했다. "어떻게 해야죠?" 남편이 말하길.. "어떻하긴 뭘 어떻게 해... 저 놈(사자)이 스스로 불행을 자초 했으니, 저 혼자 해결하게 놔 두자구.. 불쌍한 사자 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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