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우침주(積羽沈舟/积羽沉舟) ◑ jī yǔ chén zhōu

▶ 積(쌓을 적) 羽(깃 우) 沈(잠길 침) 舟(배 주) 

▶ 새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앉힌다; 작은 힘도 합하면 큰 힘이 된다. 가벼운 깃털도 쌓이고 쌓이면 결국 언젠가 배를 가라앉힌다는 말. 羽毛虽小,积多了也能把船压沉。比喻小小的坏事积累起来就会造成严重的后果。 Many sands will sink a ship.


▶ 전국시대,동주(東周) 왕조는 나날이 쇠퇴해지고 있었다.
이에 각 제후들은 천하를 다투기 시작하였는데, 이들 가운데 진(秦)나라가 가장 강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약소국들이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하자는 합종책과 진나라를 따라 다른 약소국을 정복하자는 연횡책이 등장하였다.

진나라의 상국(相國)인 장의(張儀)는 제(齊),초(楚),연(燕),조(趙),한(韓),위(魏)등 여섯 나라의 합종 맹약이 매우 견고한 것을 알았다.
장의는 곧 재상의 직을 사직하고 위나라에 가서 합종 연맹을 탈퇴하도록 위나라 왕을 설득하려고 하였다.

장의는 위나라로 온 이듬해 위나라의 상국에 임명되었다.
그의 몸은 위나라에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진나라에 있었으므로, 줄곧 연횡책으로써 진나라로 하여금 천하를 차지하게 하려는 생각뿐이었다.
장의는 위왕에게 진나라와 연합하여 제나라나 초나라등을 정벌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위나라 왕은 진나라의 야심을 알고 장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진나라의 왕은 이 소식을 듣고 크게 노하여 대군(大軍)을 보내 위나라를 공격하는 한편,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장의에게 보물을 보냈다.
장의는 보물을 받았으나 보답을 하지 못하여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위나라 양왕(襄王)이 죽자, 그는 위나라 애왕(哀王)에게도 진나라를 받들 것을 권했다가 거절당하였다.

장의는 암암리에 진나라가 위나라를 정벌해 주기를 원했다.
위나라는 전쟁에서 패한 뒤, 일 년후에는 다시 제나라의 침범을 받아 패하였다.
이 틈을 노려 진나라는 다시 위나라를 공격하기 전에, 먼저 한(韓)나라 대장 신차(申差)의 군대를 섬멸하였는데 죽은 자가 8만2천에 달하였다.

장의는 위나라의 거듭되는 패전으로 합종에 분열이 일어나자, 이 상황을 이용하여, 위나라 애왕에게 권했다.
장의는 위나라의 지세와 병력 상황 등을 분석하여,현재 처해 있는 상황과 합종의 취약함 등 불리한 조건들을 말했다.

"제가 듣기에, 새의 깃털도 쌓이면 배를 가라 앉히고, 가벼운 짐도 모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 뜨리며, 많은 사람들의 말은 쇠도 녹인다고 했습니다[臣聞積羽沈舟, 群輕折軸, 衆口삭金].
이러하니 왕께서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위나라 왕은 합종에서 탈퇴하기로 동의하고 진나라에 연횡을 청하였다.

[出典] 전국책(戰國策)-위책(魏策).

▶ 战国时期,秦国的相国张仪发现齐、楚、燕、赵、韩、魏六国的合纵盟约十分牢固,就辞去相位,到魏国出任相国,他想劝说魏王与秦国联合,退出合纵盟约。魏王不听。秦国就出兵攻打。张仪说魏国如忽视这些不利因素就会积羽沉舟的

[출전] 西汉 刘向《战国策 魏策一》:“臣闻积羽沉舟,群轻折轴,众口铄金。”


[예문] 宋·苏轼《杭州召还乞郡状》:  “古人有言:‘聚蚊成雷,积羽沉舟。’言寡不胜众也。”


[동의어] 의혈궤제(蚁穴溃堤), 마부작침(磨斧作針)

[반의어] 용두사미(龙头蛇尾), 지리멸렬(支離滅裂)

 -----> 수적천석( 水滴穿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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