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밀복검(口蜜腹劍/口蜜腹剑) ◑ kǒu mì fù jiàn

 

▶  口 입 구. 蜜 꿀 밀. 腹 배 복. 劍 칼 검. 

  

▶ 말로는 친한 체하나 속으로 해칠 생각을 가짐. 입 속으로는 꿀을 담고 뱃속으로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입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었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구밀복검, 웃음속에 칼을 품다,웃음속에 칼이 있다.  嘴里说得动听;心里却盘算着坏主意。形容嘴甜心狠;阴险毒辣。 honey in mouth; danger in heart


口蜜腹剑和“笑里藏刀”;都形容狡诈阴险。但口蜜腹剑偏重在嘴甜;心口不一;“笑里藏刀”语义更重;更阴险。


▶ 장량과 제갈량, 강태공(태공망) 등이 좋은 방면의 모사(謀士)였다면, 당 현종 (唐玄宗 712∼756) 후기때 재상을 19년 지낸 이임보(李林甫)는 나쁜 방면으로 그들과 맞먹는 모사였다.

간사하기로는 조조와 필적할 인물이나 조조는 대인(大人)에 속하지만 임보는 소인(小人) 가운데 소인(小人)이었다.

당나라를 뒤엎을 만한 반란을 일으켰던 안록산(安祿山)도 이임보가 두려워 그가 죽은지 3년 후에 반란을 일으킬 만큼 그를 두려워했던 전형적인 궁중 정치가 (宮中政治家)였다.

뇌물로 환관과 후궁들의 환심을 사는 한편 현종에게 아첨하여 마침내 재상이 된 그는, 당시 양귀비(楊貴妃)에게 빠져 정사(政事)를 멀리하는 현종의 유흥을 부추기며 조정을 좌지우지했다.

만약 바른말을 하는 충신이나 자신의 권위에 위협적인 신하가 나타나면 가차 없이 제거했다.

그런데 그가 정적을 제거할 때에는 먼저 상대방을 한껏 추켜 올린 다음 뒤통수를 치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수법을 썼기 때문에 특히 벼슬아치들은 모두 이임보를 두려워하였다.

《십팔사략(十八史略)》에 기록된 이임보의 평(評)을 보자.
[이임보는 현명한 사람을 미워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질투하여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배척하고 억누르는, 성격이 음험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그를 보고 '입으로 꿀 같은 말을 하지만 뱃속에는 무서운 칼이 들어 있다 [口蜜腹劍].'라고 말했다.]

서재에 앉아 깊이 생각하는 일이 있으면 다음은 반드시 주살(誅殺)이 있었으며 가끔 큰 옥사를 일으켰다.

태자로부터 이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두려워했다.

재상 지위에 있던 19년 동안에 천하의 난리를 길러내었으나, 현종(玄宗)은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안록산도 이임보의 술수를 두려워했다. 그러므로 그의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감히 반란을 일으키지 못했다.
 
[출전] 新唐書

▶ 楊貴妃(양귀비)를 寵愛(총애)한 황제로 이름난 唐(당)나라 玄宗(현종)때 李林甫(이임보)라는 재상이 있었다. 그는 황제의 일가 친척인데다 宦官(환관)에게 뇌물을 바쳐 출세한 인물로 궁정을 활보하는 權臣(권신)이었다

언제나 현종의 측근에 있으면서 인사권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조정의 누구도 이임보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그가 죽은 뒤 반란을 일으켜 당나라를 한때 亡國(망국)의 벼랑까지 몰고갔던 安祿山(안록산)도 두려워 할 만큼 이임보는 위세를 떨쳤다.

그는 현종에게 盲從(맹종)하며 아첨하는 한편 올바른 말을 하는 충신들을 陰害(음해)하여 멀리 내쫓거나 죽음에 이르도록 했다.

어느날 현종이 이임보에게 물었다.“嚴挺之(엄정지)는 지금 어디에 있지. 그에게 중책을 맡기고 싶은데.” 엄정지는 강직한 신하로 중앙에서 요직을 맡고 있다가 이임보에게 밉보여 지방으로 쫓겨나 태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날 저녁 엄정지의 아우를 불러들인 이임보는 이렇게 말했다.“황제께서 자네 형님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칭찬하시네.틀림없이 금명간 높은 벼슬을 주실거니까 일단 병치료차 장안에 돌아왔다고 상소문을 쓰도록 연락하게.”

긴급연락을 받은 엄정지는 현종에게 상소문을 올리자 이임보는 그걸 들고 현종에게 가서 말했다.“전에 말씀하신 엄정지의 상소문이 올라왔습니다만 나이도 많은데다 중병에 걸린 모양이니 중임은 맡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황제는 이임보의 말에 따랐고 술수에 말려든 걸 알게 된 엄정지는 화병으로 죽고 말았다.

조정의 벼슬아치들은 이렇게 수군거렸다. “이임보는 ‘입에 꿀을 바르고 말하지만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口蜜腹劍)’.”


▶ 일상생활중에는 얼굴에 웃음을 띠우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칼을 감춘 것처럼 음흉스런 사람들이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사람들이 소수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볼라치면 말과 행동이 다르며 평생 연기를 하면서 살아간다. 이들의 구별이 있다면 그 연기수준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중에서 제일 대표적인 인물은 당현종(唐玄宗) 때의 재상이었던 이림보(李林甫)를 꼽을수 있을 것이다. 


이림보는 잔꾀가 많은 사람이었다. 관직을 맡은지 얼마 안되어 재상인 원건요(源乾曜)의 아들을 사귀게 되었다. 이 인맥을 이용해 이림보는 국자감 사업이라는 말단직에서 어사대부로 고속승진하게 되었고 이어 리부시랑을 맡아 관리들의 임명과 파면을 관리하는 요직을 차지하게 되었다. 


요직에 오른 이림보는 자신의 연기력을 남김 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어느 한번은 이림보가 문관들의 승진을 주관하게 되었다. 이때 당현종의 아들이 녕왕(寧王)의 측근 열명을 추천했는데 이림보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이들의 승진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지어는 이들의 관직을 한급씩 낮추어 놓았다. 이런 조치를 취한후 그는 녕왕에게 이렇게 아룄다. 


"이번에 이들을 승진시키지 않은 것은 당신과 나의 공정함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제 관직이 더 높아지면 꼭 이들을 좋은 자리에 올려 놓을 것입니다." 


이림보의 연기력은 그 효력을 보아 얼마 지나지 않아 재상으로 임명되어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당현종 24년, 현종은 낙양(洛陽)에서 장안(長安)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이때 한 대신이 말했다. 


"아직 가을을 하지 않았는데 황제께서 대량의 인마와 함께 장안으로 돌아가신다면 밭에 있는 곡식들을 밟아서 그 피해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봄에 돌아가심이 가당한걸로 아뢰옵니다." 


이 말을 들은 당현종은 몹시 화가 났다. 이때 이림보가 당현종에게 가만히 말했다. 


"폐하께서는 곡식피해 같은 것은 염려 마시고 장안으로 돌아가십시오.피해를 본 곡식들은 그 부세를 면제해주면 될것이오니 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림보의 말에 당현종은 크게 흐뭇해했고 그에 대한 신망이 더욱 두터워졌다. 


이림보는 조정에서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다른 한 재상인 장구령(張九齡)이었다. 얼마후 이림보는 음모를 꾸며 장구령을 조정에서 밀어냈고 그 자신은 중서령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이어 이림보는 당현종이 세명의 황태자를 죽이도록 일을 꾸몄는데 많은 사람들이 황태자들의 죽음이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이림보는 자신을 위해 "월당"이라고 부르는 건물을 지었는데 정직한 대신들을 음해할 때면 이곳에서 일을 꾸미군 했다. 


그가 이 "월당"에서 웃음을 띠고 나온 후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군 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라 그 자신도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혼백이 찾아 올가봐 전전긍긍했다. 밤에 잠을 잘 때에도 여러 곳 가운데 한곳을 임의로 정했는데 이 때문에 집안 식구들도 그가 어느 집에서 잠을 자는지 알수가 없었다고 한다. 


관례에 따르면 당나라의 재상은 큰 공을 세웠거나 덕망이 높은 사람이 맡아왔다. 이들은 백성들과 가까이 하기 위해 허례허식을 싫어했다. 그러나 이림보는 이와는 정반대로 출타할 때면 몇백명에 달하는 호위무사들을 거느렸는데 관리들은 길에서 이림보의 행차를 만나게 되면 멀리 피하군 했다. 


이림보는 표면적으로는 사람들을 부드럽게 대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말들을 골라했지만 배후에서는 살인을 하고도 눈 한번 깜짝하지 않았다. 후에 사람들은 그의 진면모를 알게 되었고 이림보를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속에는 칼을 품었다"고 평가했다. 


좋은 말은 다하고 나쁜 짓을 일삼았던 이림보, 결국은 역사에 지울수 없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다. 


《资治通鉴 唐纪 玄宗天空元年》李林甫为相,尤忌文学之士,或阳与之善,啖以甘言而阴陷之。世谓李林甫“口有蜜,腹有剑。”释义:比喻口头上说话好听,像蜜一样甜,肚子里却怀着暗害人的阴谋。故事:李林甫,唐玄宗时官居“兵部尚书”兼“中书令”这是宰相的职位。

  此人若论才艺倒也不错,能书善画。但若论品德,那是坏透了。他忌才害人,凡才能比他强、声望比他高、权势地位和他差不多的人,他都不择手段地排斥打击。对唐玄宗,他有一套馅媚奉承的本领。他竭力迁就玄宗,并且采用种种手法,讨好玄宗宠信的嫔妃以及心腹太监,取得他们的欢心和支持,以便保住自己的地位。

  李林甫和人接触时,外貌上总是露出一副和蔼可亲的样子,嘴里尽说些动听的“善意”话,但实际上,他的性格非常明险狡猾,常常暗中害人。例如有一次,他装做诚恳的样子对同僚李适之说:“华山出产大量黄金,如果能够开采出来,就可大大增加国家的财富。可惜皇上还不知道。李适之以为这是真话,连忙跑去建议玄宗快点开采,玄宗一听很高兴,立刻把李林甫找来商议,李林甫却说:“这件事我早知道了,华山是帝王‘风水’集中的地方,怎么可以随便开采呢?别人劝您开采,恐怕是不怀好意;我几次想把这件事告诉您,只是不敢开口。”

  玄宗被他这番话所打动,认为他真是一位忠君爱国的臣子,反而对适之大不满意,逐渐将他疏远了。就这样,李林甫凭借这套特殊“本领”,他一直做了十九年宰相。

  后来,司马光在编《资治通鉴》时评价李林甫,指出他是个口蜜腹剑的人,这是很符合实际的。

[출전] 宋 司马光《资治通鉴 唐玄宗天宝元年》:“尤忌文学之士,或阳与之善,啖以甘言而阴陷之。世谓李林甫‘口有蜜,腹有剑’。”
  
[동의어] 笑中有劍(소중유검), 笑面虎(소면호), 
               첨언밀어(甜言蜜语), 불구사심(佛口蛇心)

[유사어] 面從腹背(면종복배) :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敬而遠之(경이원지) : 친절한 체하나 속으로는 그렇지 않음. 
        羊頭狗肉(양두구육) : 양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 
        表裏不同(표리부동) : 겉과 속마음이 같지 않다. 

[참조] 소리장도(笑裏藏刀), 포장화심,  소중유도

[반의어] 심직구쾌(心直口快), 심구여일(心口如一)


[속담] 등치고 간 내먹는다. 
          웃음 속에 칼이 있다.(웃고 사람 친다.) 

 

-----> 口蜜腹剑 (kǒu mì fù ji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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