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Readed_count
-----Update_order
한국 명화감상
세계 명화감상
그리스.로마신화
Mobile Menu, Mobile Pottery, Cyber World Tour,
고려청자, 분청사기와 이조백자
1455 분청사기철화당초문장군 보물 1062호 서울 관악구 조선시대 bomulskmhjseoul, skmhjdojaki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장군은 물·술·간장·오줌 따위를 담는 그릇의 하나로, 크기가 작은 것은 물이나 술 따위를 넣고 큰 것은 오줌을 담는 용기로 사용하였다.
이 그릇은 높이 18.7㎝, 아가리 지름 5.6㎝, 길이 29.5㎝로, 고려 후기 쇠퇴기에 접어든 청자에서 기원하여, 조선 전기에서 임진왜란 전까지 만들어진 분청사기의 하나이다. 아가리 부분은 몸통 중간에 약간 벌어져 부착되었고, 굽다리는 반대쪽에 타원형으로 만들어 붙였다. 그릇 측면 한쪽에 굽다리가 있어 옆으로도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면에는 솔을 이용해 백토를 발랐다. 그 위에 자유분방하게 생략된 덩굴무늬를 산화철 안료를 이용해 그렸으며, 측면의 둥근 몸체에는 十자를 그렸다. 두껍게 바른 백토와 그 위에 자유로이 농담을 넣어 표현한 덩굴무늬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특유한 모습으로 그 특징이 잘 발휘된 작품이다.
자유분방하며 대담한 생략 효과와 솔을 이용해 솔자국무늬가 남도록 백토를 바르는 귀얄 수법이, 분청사기 특유의 모습을 잘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이다.
lt=37.481361&ln=126.91920
등록일자순 조회수 추천수 | 조회 수 | 추천 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