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이란 마치 약(藥)과도 같은 것이다. 옛날에 어느 임금이, 상처를 입은 아들에게 붕대를 감아 주면서 말하기를, "얘야! 앞으로 이 붕대가 풀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이 붕대를 감고 있는 ...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어떤 현명한 유태인이 자기 아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학교에 유학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예루살렘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사이에 부친은 중병에 걸...
어떤 랍비가 안식일에 예배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의 두 아이가 집에서 죽고 말았다. 아내는 아이들의 시체를 이층으로 옮긴 뒤 흰 천으로 덮어 주었다. 마침내 랍비가 집...
어느날 랍비가 자기 하인에게 시장에 가 맛있는 것을 골라 사오라고 시켰다. 그랬더니 하인은 혀를 사 왔다. 며칠 뒤 랍비는 또 하인에게 오늘늘 좀 값이 싼 음식을 사오라고 명했다. 그...
어느날 랍비는 자기가 맡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잔치상에는 소와 양의 혀로 요리한 음식도 나왔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딱딱한 혀와 부드러운 혀의 요리가 있었...
어떤 장사꾼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외치고 있었다.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팝니다. 싸게 팝니다." 그러자 눈깜짝할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골목을 메웠다. 그 가운데는 랍비들도 몇 사람 섞여 ...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뱀을 앞에 놓고 나무랐다. 한 동물이 말했다. "사자란 놈은 먹이를 쓰러뜨린 다음 먹고, 늑대는 먹이를 찢어내어 먹는다. 그런데 뱀아, 너는 어째서 먹이를 송두리...
옛날에 세 자매를 둔 사람이 있었다. 세 자매는 모두 예뻤으나, 그들은 제각기 한가지씩 결점을 가지고 있었다. 큰딸은 게으름뱅이이고, 둘째달은 훔치는 버릇이 있고, 셋째딸은 험담하는 버...
매우 총명하다는 소리는 듣지만 얼굴만은 못생긴 어떤 랍비가 어느날 로마 황제의 딸을 만나게 되었다. 황제의 딸은 랍비를 보더니 '그토록 총명한 지혜가 이런 못생긴 그릇 속에 담겨져 ...
어떤 임금님에게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따님이 큰 병이나 눕게 되었다. 의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신통한 약을 먹이지 않는 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고심하던 임금님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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