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파수군의 사명

찬송 259장 빛의 사자들이여  
 
신앙고백 사도신경
 
에스겔 3:16 - 21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새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하나님은 모든 믿는 사람들을 영적 자유의 선포자요 진리를 수호하는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너는 나를 대신하여 깨우치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에스겔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모든 예언자들은 정의의 파수꾼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옛날만 이러한 파수꾼을 세운 것이 아니라 시대 시대를 따라서 세웁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 가정은 우리 민족과 사회의 파수꾼인 것입니다.

따라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됩니다. 성령을 통해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교훈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파수꾼은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눈이 밝아서 모든 정세를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졸아서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경고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느니라” 이렇게 대적 마귀는 졸지 않습니다. 파수꾼은 철저히 살펴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외치기 위해서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벙어리 파수꾼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 가정은 큰 목소리로 우리 백성을 깨우치기 위해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깨우쳐서 충성된 파수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께서 우리를 우리 민족의 파수꾼으로 세우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듣고 마땅히 깨우칠 진리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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