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하닷(Benhadad)

뜻:하닷의 아들

하닷은 서부 아시아에서 섬기던 "폭풍의 신" 아람시대에 다메섹 세 왕의 이름이기도 하 다.

[1] 벤하닷1세. 유다왕 아사가 예루살렘 궁전과 성전의 금과 보물을 보내어 이 스라엘왕 바아사(주전871-844)를 칠 것을 요청. 이스라엘의 동북 변경을 약탈케 했다(왕상15:17), (대하10:2).

[2] 벤하닷2세. 1세의 아들. 유능한 군민 정치인. 이사라엘왕 아람과 싸워 패하고(주전 856-855) 다메섹에 유대인의 상가를 허락했다(왕상20:26-34).

▶ 이스라엘 침공한 아람국왕/벤하닷

◎만용부리다 하나님 심판받아

벤하닷은 「하닷의 아들」이라는 뜻이다.하닷은 이방사람이 섬기는 「기후의 신」을 말한다.

벤하닷은 아람나라의 왕으로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북조 이스라엘을 위협한 사람이다.

곡물의 유통이 단절되고 사마리아 성에서 비축한 식량이 다하게 되므로 굶주리다 못해 사람의 자녀를 잡아 먹는데까지 이르게 되었다.이 경우 인간의 방법으로는 전혀 아람군대의 포위를 헤어나올 길이 없었다.그러나 엘리사는 『내일 이맘때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왕하07:1)고 했다.

이말을 들은 한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하고 믿지 않았다.이 예언대로 그날 밤 병거 소리,말 소리,큰 군대의 소리를 듣고 아람군대는 이스라엘과 애굽 연합군의 추격 소리로 착각하여 그 진과 장막과 곡식과 노략물을 두고 도주하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루 아침에 엘리사의 예언대로 적진의 포로에서 해방되고 식량문제가 풍성히 해결되었다.그 결과 비웃었던 불신앙의 장관은 짓밟혀 죽고 한 스아에 한 세겔은 응답되었다.

그 후 벤하닷 왕이 병들었을 때 병세를 물어왔던 신하 하사엘에 의해 물에 젖은 이불에 덮여 벤하닷이 죽게 되었다.벤하닷은 잘못된 만용으로 선민을 공격하고 사마리아를 포위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다.

교훈과 적용

첫째,벤하닷은 명분없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다가 버림받은 사람이다.욕심을 자제하자.

둘째,식량이 떨어지자 사람이 사람을 식물로 삼았다.이는 윤리적인 한계를 보여준다.사람을 정확히 알자.〈이병돈·은평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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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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