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나단(Jonathan)

뜻 : 여호와가 주심

[1] 모세의 후예로서 미가의 집 우상의 제사장(삿18:30).

[2] 사울왕의 장자.

(1) 부왕을 도와 이스라엘을 불레셋 기반에서 해방하였다(삼상13:)

(2) 부왕이 죽이려고 하는 다윗이 하나님의 사람인줄알고 여러번 위험에서 건져주었고 가정과 국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다.(삼상18:-4, (삼상19:1-7, (삼상20:12-17,42, (삼상23:17-18).

(3) 다윗이 왕이 되면 버금이 되겠다고 하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블레셋 전쟁으로 길보아 산에서 부자 형제 같이 전사함(삼상31:1-2).

(4)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슬픈 노래로 사울과 요나단을 조상하였으니 곧 활 노래인데 야살의 책에까지 기록되었다(삼하01:18-27).

(5) 다윗이 왕된 후에 요나단을 생각하고 그 가족을 찾아 내어 그 아들 므비보셋에게 그의 조부모의 재산을 돌려주고 그는 다윗의 상에서 먹게 하였으니 이것은 친구 요나단의 우의를 깊이 생각하고 그와 맺은 맹약을 지킴이다(삼상31:, (삼하04:4,9:)

[3]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이니 가드의 장수로 키가 장대하고 손발에 6가락씩 가진 자를 죽엿다 (삼하21:21, (대상20:7)

[4] 다윗의 숙부인데 모사이며 서기관이다(대상27:32).

[5] 압살롬의 반란 때에 다윗의 연락원으로 아히마아스와 같이 중책을 역임했고 아도니야 반란때는 다윗이 솔로몬으로 왕을 삼았다는 소식을 전하여 아도니야로 낙심하여 도망하게 하였다(삼하15:27,36, (삼하17:17,20, (왕상01:42,43

[6] 유대국 시드기야왕 때의 서기관으로 방백들이 예레미야를 때려 그의 집에 가두었다. (렘37:15)

[7] 아사헬의 아드로 제사장인데 이방 여자와의 결혼을 금지한 사람이다 (스10:15)

[8] 그 밖에 7인이 있다 (삼하23:32, (대상02:32-33, (렘40:8, (스08:6, (스10:15, (느1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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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요나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이 무려 13명이나 된다 .

⑴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삿18:30)
⑵ 사울왕의 장남(삼상14:49)
⑶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삼하17:15-22)


⑷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삼하21:22)
⑸ 여라므엘의 야다의 아 들(대상02:32)
⑹ 하랄 사람 사게의 아들(대상11:34)


⑺ 웃시아의 아들(대상27:25)
⑻ 다윗의 친척(대상27:32)
⑼ 아딘 자손 에벳의 부친(스08:6)


⑽ 아사헬의 아들(스10:1 5)
⑾ 요야김 시대의 제사장(느12:14)
⑿ 아삼 계통의 제사장 (느12:35)


⒀ 시드기야왕의 서기관(렘37:15-20).

요나단이라는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심]이다.

여기 소개하는 요나단은 사울왕의 아들이며 다윗의 친구 요나단을 말한다. 사울왕이 군사 일천명을 선발하여 요나단에게 맡긴후 베냐민 기브아에 주둔케하여 블레셋의 침공을 막도록 했다.

요나단은 이스라엘 군대의 용사로 다윗처럼 오직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운 신앙의 용장이었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14:6)

어떤날 사울왕은 블레셋과 싸워 승리하기 전에는 아무도 음식을 먹어서 안된다는 금식령을 선포했다. 요나단은 이 선포를 듣지 못하고 지팡이로 꿀을 찍어 입에 넣었다. 이 사실을 보고 받은 사울왕은 맹 세코 요나단을 죽이려 했으나 백성들의 탄원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삼상 14:27-52).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렸을 때 요나단은 그의 무용과 신앙에 감동되어 그를 영원한 벗으로 받아들이고 생사를 같이할 것을 맹세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케 하였으나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삼상 20:17)

다윗은 요나단의 우정으로 인하여 몇차례 위기에서 구원받게 되었으며 이은공의 보답으로 다윗은 요나단이 길보아산에서 전사한 후 그의 절뚝발이 아들 므비보셋에게 극진한 후의를 베풀었다(삼하09:1 -13).

이들의 우정은 창공의 태양같고 황야의 꽃처럼 맑고 아름다운 것으로 참 신앙인들만이 쌓을 수 있는 금자탑과도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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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요나단은 "여호와께서 주셨다"는 뜻이다. 요나단은 사울왕의 장남이었으며 천명의 군사를 거느리는 장관이었다. 그의 주둔지역은 기브아였으므로 블레셋과 마주대하는 진지이기도 하였다.

한번은 병기 든 소년과 함께 적진을 향했다. 불레셋군의 주둔지역에서 20명을 도륙했다. 그때 블레셋군의 혼전으로 큰 전과를 올려 선민의 권위를 세우게 되었다. 이때에 남긴 말이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하는 것이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신앙인이었고 정치에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영적인 질서를 앞세우는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자 하나님이 다윗을 들어 크게 사용할것을 알았으며 "여호와께서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고 다윗의 장래를 내다보고 있었다.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세워 서로 돕고 협력하는 혈맹관계를 맺었다. 목숨을 대신하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요 피와 성은 다르지만 형제간 같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전쟁터에서 탈선한 아버지로 인해 사망/그의 불구 아들 다윗이 보호, 옛은혜 갚아

요나단과 다윗 사이의 우정은 특수한 관계였다. 한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형제간의 우애보다 더 깊었으며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내어줄만큼 뜨거운 친구사이였다. 이는 언약이나 계약에 의한 우정이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가진 친교와 대화,상대방을 위한 관심과 서로 베풀었던 후의와 애정으로 결합된 친분이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시기에 세상을 떠났으나 자기가 사는 동안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

요나단은 탈선한 아버지 때문에 전쟁에 나갔다 길보아산에서 사울과 함께 전사하고 만다. 그 후에 다윗이 왕위에 올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로드발에 생존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왕궁으로 불러들였으며 요나단의 우정을 기억하게 됐다. 요나단을 생각하여 므비보셋이 궁중에서 살게 하였으며 특별히 우대하여 자기 식탁에서 함께 식사하게 했다. 이것은 요나단에게 받은 사랑의 빚을 보답하는 예우였다.

요나단의 선행은 그의 사후에도 절뚝발이 아들 므비보셋에게 상급이 됐다. 다윗은 사울의 재산을 회수하여 므비보셋에게 돌려주었으며 그를 돕는 자로 시바를 맺어주어 그를 보살피게 하였으며 평생 므비보셋의 신변을 보장했고 그를 편안히 안주하게 했다. 요나단이 위기에 처한 다윗을 끝까지 도운 것이 므비보셋에게 큰 은혜가 됐다.


▷교훈과 적용◁

첫째, 사욕이 없는 사랑의 봉사는 그 자손에게까지 축복의 조건이 된다. 선한 일에 부요하자.

둘째, 다윗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었다. 그 은혜는 우정에 대한 의리였다. 은혜를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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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야훼께서 주심"이란 뜻) 은 사울 왕의 장남이다. (삼상14:49). 사울 왕은 이스라엘의 정병 3천을 뽑아 그 중 1천을 요나단에게 주어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했다. 이 요나단의 군대와 블레셋 주둔군 사이의 충돌로 인하여 전쟁이 일어난 듯하다. 요나단은 그군대로써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격파했다.(삼상13:2,3).

그는 부친 사울 왕과 힘을 합하여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세력에서 해방시켰다. 그는 병기든 소년에게 [... 야훼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하고 블레셋 진지를 습격하여먼저 20명을 쳐 죽였다. 그의 신앙적 전투 이념은 살마의 다소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있다는 것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렸을 때 요나단의 마음은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다윗을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하였다. 이 결합은 신앙적 결합이다. 그는 다윗과 언약을 세워 앞으로 절대 상조와 생명에 대하여 절대 보장하기로 하였으며 자기의 입었던 겉옷과 군복 그리고 칼,활, 띠까지도 다윗에게 주었다.

요나단의 우정은 조금도 변하지 아니하여 사울 왕이 다윗을 해하려할 때도 그는 아버지 사울 왕의 잘못을 눈물로 간하며 다윗을 구하는데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윗이 사울에 의해 위험에 처하자, 염려하여 요나단은 다윗과 모의했다. 또한 요나단은 다윗이 왕위에 오르고 자기 집은 망할 줄 알고 미리 그 때에 선대해줄 것을 부탁했따. 요나단은 다윗의 집과 언약 하기를 [야훼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요나단의 영감에 의한 예언이니 그는 사울의 집의 장래를 내다보고 예언한 것이다. 그리고 사흘동안 다윗을 에셀 바위 틈에 숨기게 한 후, 궁중의 동태를 활쏘는 방법에 의하여 암호로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윗은그 암호에 따라 진퇴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월삭 식사 때 다윗이 보이지 않자 사울은 그의 불참 이유를 요나단에게 물을 때에 요나단은 다윗이 고향 베들레헴에 갔다고 거짓말을하였다. 요나단은 다윗을 옹호하다가 부왕의 격노를 사고 핍박을 받았다.

요나단은 암호의 활을 쏘고 다윗과 만나 눈물로 작별을 고했다. 이 때 맺은 언약은 후일 다윗이 그 자손에게 후한 인정을 베푸는 원인이 되었다. 일부에서는 요나단의 행위가 비애국적, 비효행위라고 비난하나,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다윗을 아끼고 동정한 정의감의 행동이었다. (삼상 20장)

그 후 요나단은 다윗을 십 황무지 숲 속에서 만나 그를 위로하고 장차 다윗은 왕이 되고 자기는 그 다음이 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돌아갔다. 그러나 이 회견이 최후가 되고 말았으니 요나단는 그 후 길보아 산에서 전사했기 때문이다(삼상 23:15-18,31:2). 요나단에게는 므비보셋( 대상 8: 34, 9:40에는 므립바알)이라는 절뚝발이 아들이 있었다. (삼하 4:4) 다윗은 요나단을 위해 그 아이에게 사랑을 표시하고 그를 보호하였다. (삼하 9장 )

이상에서 요나단은 다윗과의 우애를 끝까지 지킨 것을 알 수 있다. 무엇 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정의와 다윗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던 요나단은 우리에게 신앙의 절개가 필요함을 일깨워준다. 아버지였던 불의와 타협할 수 없어 등을 돌린 요나단의 결단은 정의보다는 혈연, 이익관계를 더 선택하는 오늘의 모든 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다. 그의 신의와 정의감은 다윗을 감동시켰고 후에 자기 자녀를 다윗에 의해 보호받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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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왕좌도 포기한 ‘다윗의 신앙동반자’


● 여인의 사랑보다 승한 우정

( 자기 왕관을 기꺼이 내준 다윗의 참된 친구 - 요나단 )

강력한 블레셋이/미약한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시기에/이스라엘에 진정한 용사/사울 왕의 아들/요나단이 있었네

“여호와의 구원은/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다”는 굳센 믿음으로/블레셋의 큰 군대를 향해/홀로 용감히 나아가 그들을 물리친/요나단/그는 이스라엘의 참된 믿음의 용사라

강력한 사울 왕이/미약한 목동 다윗을 위협하던 시기에/이스라엘에 참된 우정/사울 왕의 장남/요나단이 있었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였다”는/뜨거운 우정으로/아버지의 불의를 물리치고/친구의 정의의 편에 서서/자기가 계승할 왕권을/친구 다윗에게 기꺼이 물려준 요나단은/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우정의 화신(化身)이라

오늘 그대여/강력한 블레셋의 공격을 받고 있는가/요나단을 본받아 믿음으로 물리치거라

오늘 그대여/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있는가/요나단을 본받아 참된 우정을 키워라/여인의 사랑보다 승한 사랑으로/생명 걸고 친구를 사랑하여/요나단의 빛나는 우정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 요나단 ― 이스라엘의 용감한 전사, 다윗의 진정한 친구

이스라엘의 용감한 전사

요나단이 활동하던 시기는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초창기로,부왕인 사울이 통치하던 때였다. 당시 이스라엘의 최대 위협은 지중해안에 살고 있던 블레셋 족속이었다. 요나단은 자신이 맡은 적은 군사로 게바에 진치고 있던 블레셋 수비대를 물리쳤고 또 한번은 이스라엘을 치려고 수많은 군사들을 동원하여 믹마스에 진치고 있던 블레셋 군대를 자기 병기 든 자를 데리고 홀로 나가 맞서서 그들을 성공적으로 교란시켜 결국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로 볼 때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용감한 전사로서 군사적인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었음에 틀림없다. 특히 요나단은 사울 왕이 맹세로써 금지시킨 음식을 먹음으로써 처형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는데 다른 군사들이 필사적으로 변호해 줌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요나단이 군대 지휘관으로서 부하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었음을 보여준다.

다윗의 진정한 친구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우정은 순수했고 진실했으며 뜨거운 것이었다. 소년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결합한 이후로 요나단은 모든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순수하고 진실되게 다윗과의 우정을 지켜나갔다. 요나단의 부친 사울 왕은 다윗을 위협적인 정적(政敵)으로 보고 그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지만 왕위를 계승할 위치에 있는 요나단은 오히려 아버지 사울 왕의 잘못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다윗을 변호해 주었고 다윗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요나단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에서 다윗이 결국 사울을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임을 선언함으로써 도피 중에 있던 다윗을 크게 격려해 주었다. 후일 요나단이 죽었을 때 다윗은 요나단의 이런 우정을 잊지 못하여 그 우정이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다고 회고하였다(삼하 1:26).

요나단을 본받아

블레셋의 큰 군대를 칠 때 요나단이 홀로 보여준 용기는 만용이 아니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다”(삼상 14:6)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리고 사울을 피해 도피 중에 있던 다윗을 찾아가 장차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것도 하나님의 경륜에 순복하는 믿음에 근거한 것이었다(삼상 23:17). 이같은 굳건한 믿음의 기초 위에서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전사로서 담대한 용기를 가졌고 다윗의 진정한 친구로서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주었다.

김영진 <성서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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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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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ionary - Chapter, OT구약, NT신약, 테마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