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고전시인들
- 외국의 유명시인들
- Byron
- Byron 短詩
- Lara 1
- Lara 2
- Beppo
- Mazeppa
- The Dream
- The Giaour
- The Bride of Abydos 1
- The Bride of Abydos 2
- The Prisoner of Chillon
- Ode to Napoleon Bon...
- The Siege of Corinth
- Vision of Judgment
- Pilgrimage 01-
- Pilgrimage 02-
- Don Juan 00
- Don Juan 01
- Don Juan 02
- Don Juan 03
- Don Juan 04
- Don Juan 05
- Don Juan 06
- Don Juan 07
- Don Juan 08
- Pilgrimage 3-
Mobile Menu, Mobile Poems, Cyber World Tour,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 india
한시와 외국시
Mobile View (All Text) Mobile Poems Image - 240개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PC View (Sliding Up) PC type Poems Image - 120개
if logged in (Sliding Up + All Text) PC type Poems
Korean Poets, Foreign Poets, George Gordon Byron, PoemsTheme, Top300Poem, Top200Sijo, 방先生評譯, 노태맹評譯,
Cyber 詩堂 Best - 古典詩歌, 고사성어
글 수 3,175
2006.06.26 21:29:12 (*.118.157.56)
* 주제 ; 인생무상을 탄식하며 술 권하는 권주가. (권주가)
한 잔 먹으세 그려 또 한 잔 먹으세 그려.
꽃을 꺾어 수를 헤아리며 한없이 먹세 그려. 이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을 덮어 꽁꽁 매여서 무덤으로 가나, 화려한 장식의 상여에 실려 많은 사람이 울면서 따라 가거나, 억새풀 속새풀 떡갈나무 사시나무 우거진 숲 속에 가서 묻히고 나면, 누른 해 밝은 달 가랑비 함박눈 쓸쓸한 바람이 불 제 그 누가 한 잔 먹자고 하겠는가.
하물며 무덤 위에서 원숭이 슬피 울 때 지난 날 뉘우쳐도 무슨 소용 있겠는가.
◈ 사설시조는 종장 첫음보(3음절)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길어지는 형식인데, 대개 중장이 많이 길어진다. 이 사설시조는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전란을 겪고 난 뒤 조선 후기에 들어서 평민의식이 확대되고 문학이 산문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평민들의 참여로 인해 대개 작자 미상의 작품이 많다. 주제는 현실의 모순과 타락한 양반계층에 대한 비판과, 시정의 소박한 생활모습과, 남녀간 연모의 정을 담고 있는 것이 많다. 한마디로 말해서 해학과 풍자적인 특징을 지닌다.
한 잔 먹으세 그려 또 한 잔 먹으세 그려.
꽃을 꺾어 수를 헤아리며 한없이 먹세 그려. 이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을 덮어 꽁꽁 매여서 무덤으로 가나, 화려한 장식의 상여에 실려 많은 사람이 울면서 따라 가거나, 억새풀 속새풀 떡갈나무 사시나무 우거진 숲 속에 가서 묻히고 나면, 누른 해 밝은 달 가랑비 함박눈 쓸쓸한 바람이 불 제 그 누가 한 잔 먹자고 하겠는가.
하물며 무덤 위에서 원숭이 슬피 울 때 지난 날 뉘우쳐도 무슨 소용 있겠는가.
◈ 사설시조는 종장 첫음보(3음절)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길어지는 형식인데, 대개 중장이 많이 길어진다. 이 사설시조는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전란을 겪고 난 뒤 조선 후기에 들어서 평민의식이 확대되고 문학이 산문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평민들의 참여로 인해 대개 작자 미상의 작품이 많다. 주제는 현실의 모순과 타락한 양반계층에 대한 비판과, 시정의 소박한 생활모습과, 남녀간 연모의 정을 담고 있는 것이 많다. 한마디로 말해서 해학과 풍자적인 특징을 지닌다.
클릭시간 : 2024년5월30일 17시58분13초
번호 |
|
닉네임 | 등록일 | 조회 | 추천 |
---|---|---|---|---|---|
공지 2018 Favorite Korean Sijo Top200 고전시가 | scoreup |
2018-12-10 | 22308 | 1 | |
공지 2018 Favorite World Poems Top300 | scoreup |
2018-12-07 | 28454 | 2 | |
공지 2007T000 Favorite World Poems Top500 | scoreup |
2018-12-07 | 38127 | 1 | |
145 | 古典詩歌 구레 버슨 천리마를 - 김성기(金聖器) [1] | 관리자 |
2005-10-11 | 3382 | 7 |
144 | 古典詩歌 오면 가려하고 - 선조 [1] | 관리자 |
2007-05-29 | 3382 | 6 |
143 | 古典詩歌 오륜가 - 김상용 [1] | 관리자 |
2007-01-19 | 3388 | 7 |
142 | 古典詩歌 왕상의 잉어 잡고 - 박인로 [1] | 관리자 |
2005-03-19 | 3389 | 18 |
141 | 古典詩歌 백사장 홍료변에 - 미상 | 관리자 |
2005-11-30 | 3395 | 8 |
140 | 古典詩歌 내 마음 베어 내어 - 정철 [1] | 관리자 |
2005-03-10 | 3403 | 7 |
139 | 古典詩歌 뉘라서 까마귀를 - 박효관 [1] | 관리자 |
2005-03-19 | 3409 | 18 |
138 | 海外詩歌 2007T412. For the Union Dead - Robert Lowell | 관리자 |
2009-07-10 | 3410 | 8 |
古典詩歌 한잔 먹새그려 - 정철 [1] | 관리자 |
2006-06-26 | 3419 | 14 | |
136 | 古典詩歌 군산을 삭평턴들 - 이완 [1] | 관리자 |
2007-07-10 | 3428 | 11 |
135 | 古典詩歌 나모도 병이 드니 - 정철(鄭澈) [1] | 관리자 |
2005-11-04 | 3433 | 8 |
134 | 古典詩歌 요순갓튼 님군을 뫼와 - 성운 | 관리자 |
2007-01-19 | 3437 | 6 |
133 | 古典詩歌 매아미 맵다울고 - 이정진 [1] | 관리자 |
2005-04-01 | 3455 | 11 |
132 | 古典詩歌 샛별 지쟈 종다리 떳다 - 이재(李在) [1] | 관리자 |
2006-01-16 | 3467 | 11 |
131 | 古典詩歌 대관령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고 - 신사임당 [1] | 관리자 |
2007-04-05 | 3467 | 6 |
130 | 古典詩歌 시절도 저러하니 - 이항복 [1] | scoreup |
2010-04-21 | 3488 | 11 |
129 | 古典詩歌 꿈에 뵈는 님이 - 명옥 [1] | 관리자 |
2005-05-10 | 3491 | 12 |
128 | 古典詩歌 간밤에 부던 바람에 - 미상 [1] | 관리자 |
2005-08-05 | 3500 | 11 |
127 | 古典詩歌 설월이 만창한데 - 미상 [1] | 관리자 |
2005-05-10 | 3511 | 9 |
126 | 古典詩歌 대 심어 울을 삼고 - 김장생 [1] | 관리자 |
2007-09-11 | 3540 | 9 |
125 | 古典詩歌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 안민영(安玟英) [1] | 관리자 |
2006-01-16 | 3549 | 20 |
124 | 古典詩歌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중 [춘사(春詞)] - 윤선도 [1] | 관리자 |
2005-07-23 | 3563 | 8 |
123 | 古典詩歌 사람이 사람을 그려 - 안연보(安烟甫) [1] | 관리자 |
2006-01-16 | 3580 | 18 |
122 | 古典詩歌 귀거래 귀거래 - 이현보(李賢輔) [1] | 관리자 |
2005-10-11 | 3592 | 6 |
121 | 古典詩歌 님 그린 상사몽(相思夢)이 - 박효관 [1] | 관리자 |
2005-05-10 | 3595 | 13 |
120 | 古典詩歌 곡구롱 우는 소리에 - 오경화(吳擎華) [1] | 관리자 |
2005-09-17 | 3605 | 5 |
119 | 古典詩歌 감장새 쟉다 하고 - 이택(李澤) [1] | 관리자 |
2005-08-05 | 3615 | 8 |
118 | 古典詩歌 내해 죠타하고 - 변계량 [1] | 관리자 |
2005-05-24 | 3633 | 8 |
117 | 古典詩歌 오늘도 다 새거다 - 정철 | 관리자 |
2007-01-19 | 3636 | 10 |
116 | 古典詩歌 흥망이 유수하니 - 원천석 [1] | 관리자 |
2005-06-15 | 3639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