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로닥발라단(Perodachbaladan)

뜻:말덕은 아들을 둔다

바벨론 왕인데 말덕발이데나2세를 가리킨다.
남부 바벨론에서 갈대아인의 세습 군 왕으로 배드야긴을 수도로 한 앗수르의 강적이었다.
주전721년에 바벨론을 점령하고 왕이 된 후 히스기야에게 친 사절을 보냈다 이것은 앗 수르를 견제하는 정책에서 나온 것이다

(왕하20:12), (사07:21 므로닥발라단).

▶ 갈대아 부족장／부로닥발라단

◎“위기를 기회로” 바벨론 왕 등극

성경：열왕기하 20장 12절

부로닥발라단(므로닥발라단)은 히브리 말로 「말둑이 한 아들을 주었다」는 뜻이다．부로닥발라단은 해양국의 왕으로 갈대아 부족중의 한 통치자였다．

당시는 앗수르왕이 바벨론까지 통치했던 때였는데 앗수르 군대가 사마리아를 장기간 포위하고 있는 기간에 앗수르왕이 사망했다．이때 부로닥발라단은 엘람의 강력한 군사원조를 통해 바벨론의 왕이 되는데 성공했다．이때부터 바벨론 국가는 갈대아인에 의해서 통치되었다고 한다．

부로닥발라단은 이렇게 바벨론의 왕이 되었으나 앗수르의 사르곤에 의해 바벨론이 다시 정복되는 바람에 부로닥발라단은 엘람으로 피신했다가 끝내 포로가 되어 앗수르에 끌려가게 됐다．그러나 사르곤이 죽자 다시 풀려나 바벨론의 왕으로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부로닥발라단은 바벨론의 왕으로서 두차례에 걸쳐 11년동안 통치한 사람이다．부로닥발라단은 지혜롭고 용감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기를 오히려 성공의 기회로 붙들만큼 유능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서 갈대아인의 왕조를 일으킨 사람이 됐다．또한 부로닥발라단은 남조 유다와도 동맹을 맺기 위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편지와 예물로써 위로할 정도로 이웃나라와의 외교도 굳건히 했다．이 부로닥발라단의 친절에 감동한 히스기야가 국고와 성전 곳간을 공개함으로써 큰 실수를 범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

교훈과 적용

첫째，부로닥발라단은 자기의 능력과 노력으로 큰 나라의 왕이 됐다．최선의 삶에 최상의 길이 있다．

둘째，부로닥발라단은 위기와 역경을 선용한 사람이다．현실에 비관하지 말고 역경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자．〈이병돈·은평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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