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르하가(Tirhakah)

이디오피아인으로서 애굽의 25왕조로 마지막 왕(B.C. 691-664년)이었다.
왕이 되기 전에 유대왕히스기야를 돕기 위해서 앗수르 왕 산헤립을 치러 출동하였다(왕하19:9), (사37:9).

▶ 에티오피아 왕/디르하가

◎하나님 은혜로 앗수르 쳐부셔

성경:열왕기하 19장9절

디르하가는 에티오피아의 피앙카 왕의 아들이었다.피앙카 왕은 애굽을 정복하여 일시적으로나마 애굽과 에티오피아를 통일시킨 왕이었다.

그의 아들 디르하가(타하르카)는 아버지의 통치력과 지도력을 본받아 그 위세를 유지하려 하였으나 아버지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디르하가는 히스기야가 곤경에 빠져 애굽의 지원을 요청할 때 남조 유다를 도와 앗수르에 대항한 사람이다.남조 유다가 앗수르의 산헤립과 랍사게의 공격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전쟁의 결과도 아니요 전투력의 우세도 아니요 디르하가와 애굽의 지원도 아니었다.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도의 응답이었다.하룻밤 사이에 앗수르 대군이 몰살하는 하나님의 승리였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디르하가의 유다를 지원한 군사적인 원정을 은혜로 받아들여야 했고 갚아야할 나라의 빚으로 남게 되었다.디르하가는 싸워보지도 않고 전과를 올리는 외교적인 큰 수확을 거두게 된 것이다.뿐만 아니라 유다보다는 훨씬 큰 나라여서 연합국가로서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히스기야 왕은 믿음과 기도만 가지고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여건에서 부질없이 이웃나라들과 연합을 시도해 공연한 부담을 안게 된 것이다.하나님의 사람은 큰 시련과 위기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현실을 다스려야 한다.

교훈과 적용

첫째,디르하가는 대국을 물려받은 왕이었다.유산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의 능력이다.

둘째,사람이 어려움에 처할 때 믿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하다.사람의 방법을 앞세우지 말고 끝까지 믿자.〈이병돈·은평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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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한글KHRV( 120일1독, 1년1독, 권별, 성경통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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