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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MLB 와 일본프로야구에서, 야구NEWS

조회 수 : 1092
2008.10.05 (22:15:35)




[그림 : LOS ANGELES, CA - OCTOBER 04: Manager Joe Torre of the Los Angeles Dodgers celebrates after defeating the Chicago Cubs in Game Three of the NLDS during the 2008 MLB playoffs on October 4, 2008 at Dodger Stadium in Los Angeles, California. The Dodgers defeated the Cubs 3-1 to advance to the NLCS. (Photo by Jeff Gross/Getty Images)]

▼ 다저스, 파죽의 3연승…20년만에 리그챔피언십 진출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면서 20년만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일본인 선발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와 제임스 로니의 2타점 선제 결승타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를 3-1로 눌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무패로 컵스를 간단히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에서 가장 먼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다저스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것은 월드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1988년 이후 20년만이다. 이후 다저스는 5차례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한 번도 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해 본 적이 없었다.

일찌감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대 밀워키 브루어스의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미 기분좋게 2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초반부터 컵스를 압도했다. 1회초 2사 1,2루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1회말 반격에서 상대 선발 리치 하든을 상대로 1사후 러셀 마틴의 2루타와 매니 라미레스의 좌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4번타자 안드레 이디어가 삼진으로 물러나기는 했지만 1차전 만루홈런의 주역인 로니가 우익수 옆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서나갔다.

계속 2점차 리드를 이어간 다저스는 5회말 다시 1점을 추가했다. 1사후 라파엘 퍼칼의 볼넷에 이어 마틴이 좌측 외야펜스까지 굴러가는 호쾌한 2루타를 작렬시켜 3-0으로 달아났다.

6회까지 다저스 선발 구로다의 변화무쌍한 투구에 눌려 1점도 뽑지 못한 컵스는 8회초 반격에서 데릭 리의 2루타와 대릴 워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다저스의 세번째 구원투수 조나단 브록스턴을 공략하지 못하고 주저 앉아야 했다.

다저스 선발 구로다는 6⅓이닝 동안 4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6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일본프로야구 시절 약체팀 히로시마에서 활약하는 바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한번도 밟지 못했던 구로다로선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였기에 기쁨이 두 배였다.

반면 '염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컵스는 허무하게 3연패로 주저앉으면서 저주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 믿었던 선발 하든이 4⅓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컵스로선 1차전 역전패를 당한 것이 두고두고 땅을 칠 일이었다. 컵스가 패함으로써 리그 최고 승률팀이 월드시리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계속됐다.

이날 다저스 박찬호는 또다시 등판기회를 얻지 못해 디비전시리즈 3경기를 모두 불펜에서 보내야 했다.

한편,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홈구장 밀러파크에서 열린 3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1로 누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이로써 밀워키는 26년만에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감격의 첫 승을 올리면서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1982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당시 애너하임 에인절스에게 먼저 2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3연승을 거둬 월드시리즈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역대 포스트시즌 5차전 시리즈에서 먼저 2패를 당한 뒤 3연승으로 역전한 경우는 54차례 가운데 7번 밖에 안된다. (마이데일리 2008-10-05)

▼ [PS인터뷰]박찬호-승리의 기분 너무 좋다. 이제 NLCS를 기다린다.

LA 다저스가 난적 시카고 커브스를 3연승으로 제치고 8강중에 제일 먼저 리그챔피언십에 도착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다저스 클럽하우스는 샴페인이 터지고 맥주를 퍼붓는 등 승자의 기분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박찬호도 동료 쿼홍치, 매덕스 등과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고 머리에 샴페인 세례를 맞으면서 승리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아무래도 박찬호와 제프 켄트, 매덕스 등 노장들은 적극적으로 파티에 어울리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기쁨을 감추지는 않았습니다. 샴페인을 터뜨리는 박찬호의 모습을 카메라에 잡으려다 저도 박찬호가 퍼붓는 샴페인으로 점퍼와 바지가 축축합니다.

이날 6회초 등판을 위해 몸을 풀었지만 결국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박찬호는 승리의 기분을 만끽하고 NLCS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그챔피언십에 처음 진출했는데 기분이 어떤가.
▶너무 좋다. 승리한다는 것은 늘 기쁨이다.

-지난 두 번의 포스트 시즌과는 다른 느낌일텐데.
▶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계속 세게임을 이기니까 너무 좋다. 처음 다저스에서 나갔을 때와 샌디에이고에서 나갔을 때는 한 게임도 못 이겼었다. 그런데 이제 계속 이기니까 팀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몸 상태는 어떤가.
▶몸은 아주 좋다.

-등판을 못해 아쉬움도 있을텐데.
▶팀이 이겼으니까 너무 기쁠 뿐이다. 경기에 나만 못나간 것도 아니고 괜찮다.

-나갈 상황이 안 와서인가.
▶오늘은 6회에 나갈 준비를 하라고 해서 몸을 풀었었다. 그러나 이번엔 기회가 오지는 않았지만 챔피언십 시리즈를 준비하겠다.

-완전히 젖었는데 감기 걸리겠다.
▶시카고에서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돌아와서 조금 괜찮아졌는데 흠뻑 젖고 나니 추운 느낌이다. 옷을 갈아입어야겠다.

-일정은 어떻게 되나.
▶내일은 쉬고 모레(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운동하고 8일 떠난다. 가서 하루 운동을 하고 9일에 NLCS가 시작이다.

-필라델피아로 갈 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 밀워키가 오늘 승리했으니 기다려봐야 한다.(만약 브루어스가 기적 같은 역전극을 벌인다면 다저스는 홈에서 NLCS 1,2차전을 먼저 시작합니다.) (민기자닷컴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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