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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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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9 08:38:04
![](http://www.subkorea.com/poem/img/paint/h05/ggpan57.jpg)
아주 막가는 콩가루 부부가 있었다. 둘이 차를 타고 가는데 남편의 남대문이 열려있었다. 아내가 말했다. “여보, 차고 문이 열려있어요.” 남편이 말했다. “어휴~ 그랜져 튀어 나올 뻔 했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그랜져면 뭐해. 터널만 들어가면 시동이 꺼지는데.” 그러자 남편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1호 터널만 그래. 2호 터널에서는 쌩쌩 잘 달려.” 그 말을 들은 아내는 이상하게도 화도 내지 않고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었다. 남편이 물었다. "화 안내?" 아내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줄 알고 뉴 그랜져 한 대 뽑아 놨지." |
![](http://www.subkorea.com/gif/new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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