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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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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5 12:45:14
1999/07/09 조회: 1243, 줄수: 31, 분류: Etc. [유머] 바람둥이 놈아~ 매일 밤늦게 자기방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남편이 불만이던 부인이 하루는 몰래 뒤로 다가가서 보았다. 그런데 남편은 성인용 사이트에서 여자 누드사진을 눈이 벌개지도록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발끈해진 부인은, "아니, 뭐하나했더니. 당신 이 여자하고 통신인가 뭔가 하는 거지?" 하며 무섭게 따지고 대었다. 남편은, "아니야. 그냥 사진만 보는거야." 그러자 부인은, "아니 쥐고 흔드는 건 뭐야? 그냥 보는 게 아니네. 당신 이걸로 저 여자 만지고 있는 거지?" 남편은, "나 참, 무식하기는. 이건 마우스라는 거야. 말이 안 통하네." 그러자 부인이 하는 말, "그래. 마우스. 나도 그쯤은 알아. 그러니까 이걸로 저 여자를 물고 빤다는 거 아냐? 이 바람둥이 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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