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04:11-21 형제우애

찬송 278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신앙고백 사도신경
 
요한 1서 4:11 -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형제우애라고 하는 본래의 헬라 말은 필라델피아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하나의 이름이 필라델피아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지금 미국에 가면 도시 중에 필라델피아가 있습니다 이 말은 지명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말의 뜻은 형제간의 사랑입니다. 경건(敬虔)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옳은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형제우애는 형제와 형제 사이의 옳은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 사회에 첫 살인사건이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그것은 가정에서 형제간에 일어난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입니다. 요셉을 누가 애굽에 팔았습니까? 동네의 다른 청년이었습니까? 아닙니다. 요셉의 친형들이 이런 일을 했습니다. 성경은 일반적인 사랑을 가르쳐 주기 전에 먼저 형제끼리 사랑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 님도 오늘 말씀에서 친히 권면하셨습니다.

시편 저자는 형제가 화목하게 동거하는 것을 노래로도 찬양을 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고다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사랑은 가족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식구들 사이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도-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우리 가정에서 온전히 이루도록 은혜를 채워 주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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