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한 마음

찬송 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신앙고백 사도신경
  
빌립보서 2:1 - 11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사람의 이성은 제한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때에는 타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욕심이나 편견을 합리화하기도 쉽습니다. 이럴 때 쓰는 이성은 우리는 핑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그녀는 뱀이 꾀어서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하나님께 핑계를 댄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이성이 죄의 종이 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냉철한 이성을 보존하고 바로 생각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왜 가정에 분규가 일어납니까? 남편의 뜻대로 하려 하고, 아내의 뜻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그 비결은 오직 하나입니다. 예수 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 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합니다.

그러한 예수 님이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의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누가 내 모친이며 누가 내 형제이며 누가 내 자매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그가 내 형제며 그가 내 자매가 아니냐?” 범사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 마음 한 뜻의 화평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그 한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기도- 우리가 한 마음이 되어서 사랑의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쁘신 뜻과 합당한 생활이 있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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