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인간 고난

찬송 463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신앙고백 사도신경
 
갈라디아서 4:12 - 20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우리는 이런 말씀 가운데서 기독교 신앙이 인간의 질병, 궁핍, 곤란 곧 인간고에 영향을 주는 일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고(苦)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른과 아이의 구별이나 빈부 귀천이나 문명의 차이도 없습니다. 혹 어떤 이는 고통과 고난을 더 받거나 혹 덜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육체적 고통만이 고통이 아니고 깊은 심리적 고통을 겸해서 생각해 볼 때에는 사실 누가 제일 많은 고통을 받는지는 하나님만 아시지 다른 사람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도 이 기본적인 인간고에 있어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인간고 혹은 질병이나 큰 사고, 실패, 슬픔의 고난을 같이 당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하여 분명히 볼 것은 믿는 사람, 참 신앙 인에게는 같은 고통과 고난을 받지만 그 미치는 영향이나 결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수 님은 십자가 위에서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대의 고통을 경험하셨습니다. 이 고통을 이시므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참된 신앙은 고통과 고난을 통해서 큰 축복으로 전환시킵니다. 신앙을 갖고 이런 일을 당하면 오히려 능력을 받고 온전한 사람으로 견고하게 서게될 것입니다.

기도- 환난이나 고통이 선한 것이 아니지만 이것을 통해서 신앙 인에 견고히 서는 가정으로 축복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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