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몸의 가시

찬송 465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신앙고백 사도신경
  
고린도후서 12:1 - 10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바울은 많은 은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의 육체에 가시가 있어서 사탄의 사자처럼 이것이 항상 자기를 찌르고 괴롭힌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우선 이 문제를 자기 혼자 해결하려고 힘쓰지 않았습니다. 기록된 대로 이 문제를 예수께로 가져와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한 번만 드린 것이 아니라 세 번씩 드렸던 것을 보아 간절히 기도한 모양입니다. 야고보 장로는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잇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했고 하나님도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응답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이 서로 합치면 그 가시를 없애줍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우리의 원하는 대로 안될 때가 있습니다. 예수 님이 “할 수만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떠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겟세마네에서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그 고난의 잔을 떠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응답했습니다. 하나님의 튼 능력으로 고통을 능히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바울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가시는 좋은 것도 아니며 사단의 사자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족 중에 만일 어떠한 괴로움이나 큰 고통의 가시가 있다면 먼저 예수 님께 나와 완전히 고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목적을 이루고 큰 축복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당하든지 예수 님의 빛을 반사하는 삶을 살수 있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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