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예수와 예루살렘

찬송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신앙고백 사도신경
  
누가복음 19:28 - 4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 고 우시며.

예수 님의 최종 생활과 예루살렘 성은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 님은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앞서 가셨다고 하십니다. 성에 들어가신 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그 주간에 하셨습니다. 날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전 뜰에서 온갖 교훈을 무리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그러나 삼일만에 다시 이 예루살렘 성에서 예수 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승천하셨습니다. 오순절에는 다시 예루살렘 성의 다락방에 크게 임하셨습니다. 이렇게 복음은 예루살렘부터 시작되어 사마리아와 유다와 땅 끝까지 전파되었습니다. 결국은 예루살렘 성이 새 예루살렘으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땅에 남아 있는 것은 성경의 기록대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육체로 모든 믿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몸에 붙은 지체입니다.

우리가 과연 그리스도의 지체라면 그리스도의 눈으로 현대의 도시를 볼 줄 알아야 하고,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탄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깨끗케 하기 위하여 힘쓸 것입니다. 예수 님은 우리 하나 하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예수 님께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리들을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살고 죽으면 이 현대 도시가 새로운 도시가 될 것입니다.

기도- 나 하나가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머리의 고백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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