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위로의 예수님

찬송 469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신앙고백 사도신경
 
이사야 40:1 - 15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예수 님은 우리 마음속에 성령으로 은혜를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를 깨닫게 하여 더욱 깊은 자리에서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능력도 주십니다. 여기 위로라는 말의 근본 뜻 가운데는 이 능력이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전도할 때에 큰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 님이 어느 밤에 바울의 곁에 서서 능력으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말하라 이 성에는 매 백성이 많다”고 했습니다. 또 지중해에서 바울이 큰 풍랑을 만나서 사십일 동안 표류할 때도 예수 님은 힘을 주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배는 잃어버릴지언정 한 사람의 생명도 상함을 입지 아니하리라.”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체험에는 오늘날도 같은 진리의 축복이 있는 줄로 생각합니다. 곡식이 잘 익어 알곡이 되는데는 따뜻한 햇볕만 있어도 안됩니다. 비도 나리며 바람도 불고 찬 서리 도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알곡이 되고 곡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시련을 천성에 들어가는 준비를 위해 필요한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 숫자도 세십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모르는 일이 우리에게 생기겠습니까?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시니 오직 여호와 이름을 찬송할 것이로다.”

기도- 수고의 때를 거두시고 죄악도 사해 주신 하나님의 위로가 온 집안에 충만하여 기쁨으로 넘치나이다. 할렐루야.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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