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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화가거(奇貨可居/奇货可居) ◑ qí huò kě jū


▶ 奇 기이할 기, 貨 재물 화, 可 옳을, 허락할 가, 居 살, 있을 거.


▶ 진기한 물건은 (값이 오를 때까지) 쌓아 둘 만하다; 자기가 가진 장점이나 특기로 개인적 이득을 도모하는 바탕을 삼다. 奇货:珍奇的货物;居:囤积。囤积珍奇的货物;以备高价售出。比喻凭借技艺或某种事物以获取功名财利及其它好处。 set a high price and hold back


진귀한 물건을 사 두었다가 훗날 큰 이익을 얻게 한다는 뜻. 곧


①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②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 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③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음.


그러나, 오늘날에는 죄를 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뜻으로 쓰인다. 


奇货可居和“囤积居奇”;都可以表示“囤积储存;等待高价出售”的意思。不同在于:奇货可居强调“奇货”;即“囤积”珍奇的货物;“囤积居奇”强调“居奇”;即囤积起来;待时出售;牟取暴利。


▶ 전국시대 말, 한(韓)나라의 큰 장사꾼인 여불위(呂不韋:?∼B.C.235)는 무역을 하러 조(趙)나라의 도읍 한단(邯鄲)에 갔다가 우연히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의 손자인 자초(子楚)가 볼모로서 이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 이 장사꾼의 머리에는 기발한 영감이 번뜩였다.

'이것이야말로 기화(奇貨)로다. 사 두면 훗날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여불위는 즉시 황폐한 삼간 초가에 어렵게 살아가는 자초를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귀공의 부군이신 안국군(安國君)께서 멀지 않아 소양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 르실 것입니다. 하지만 정빈(正嬪)인 화양부인(華陽夫人)에게는 소생이 없습니다. 그러면 귀공을 포함하여 20명의 서출(庶出) 왕자 중에서 누구를 태자로 세울까요? 솔직히 말해서 귀공은 결코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렇소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니오?"

"걱정 마십시오. 소생에게는 천금(千金)이 있습니다. 그 돈으로 우선 화양부인 에게 선물을 하여 환심을 사고, 또 널리 인재를 모으십시오. 소생은 귀공의 귀국을 위해 조나라의 고관들에게 손을 쓰겠습니다. 그리로 귀공과 함께 진나라로 가서 태자로 책봉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만약 일이 성사되면 그대와 함께 진나라를 다스리도록 하겠소."

여불위는 자기 자식을 회임한 조희(趙姬)라는 애첩까지 자초에게 양보하여 그를 완전히 손아귀에 넣은 뒤 재력과 능변(能辯)으로 자초를 태자로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자초가 왕위에 오르자[장양왕(莊襄王)] 그는 재상이 되었으며, 조희가 낳은 아들 정(政)은 훗날 시황제(始皇帝)가 되었다.

[출전] 史記 呂不韋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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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戰國)시대, 여불위(呂不韋)라는 대 상인이 있었는데 그는 자주 조(趙)나라의 서울 한단(邯鄲)에 장사하러 다녔다. 


어느날, 그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남다른 풍모를 지닌 젊은이를 발견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그를 두고 "이 젊은이는 진소왕(秦昭王)의 손주, 태자 안국군(安國君)의 아들 이인(異人)인데 지금 볼모로 한단(邯郸)에 잡혀 있다네."라고 말해주었다. 


그 당시, 진나라와 조나라는 교전이 빈번했다. 조나라는 일부러 이인의 생활대우를 낯추어 배불리 먹지도 못하게 하고 심지어 방한할 옷마저 주지 않으며 그를 냉대하였다. 여불위는 머리가 아주 잘 도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그는 이인한테 투자를 해두면 나중에 가늠할 수 없는 이문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기화가거(奇貨可居), 가히 사 놓을 만 하네" 라고 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 뜻인 즉 진소왕의 손주, 진나라 태자의 아들인 이인을 진귀한 보물처럼 간직했다가 기회가 오면 반드시 높은 가격에 팔릴 것이라는 말이다. 


여불위는 처소에 돌아가 부친한테 물었다 "땅을 부치면 얼마나 이문을 볼 수 있습니까?" 


"열 배!" 부친이 대답했다. 


여불위는 또 물었다 "그럼 진주보석을 운반하면요?" 


"그건 백배!" 

 

여불위는 다그쳐 물었다 "그럼 뜻을 잃은 사람을 나라의 왕으로 올려놓고 천하의 돈과 재물을 장악하게 해주면 얼마만한 이문을 볼 수 있습니까?" 


그의 부친은 머리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을 이었다 "그건 계산하기 어려울텐데." 


여불위는 부친의 말을 듣고 이 큰 장사를 하려 마음 먹었다. 그는 먼저 많은 돈으로 이인을 감시하는 조나라 관원을 매수해서 이인과 만날 기회를 얻었다. 이인을 만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진나라로 하여금 너를 다시 찾도록 하고 태자로 옹립하게 만들것이니라. 그러면 진나라 미래의 국군은 바로 공자가 될 것입니다. 어떠합니까?" 


여불위의 말을 들은 이인은 놀람과 기쁨을 금치 못한 채 다짜고짜 말했다 "그건 내가 꿈에도 바라는 일이네. 만약 정말 그런 날이 올 수 있다면 은혜는 꼭 갚을 것이네." 


두 사람은 이번 일을 토의 결정하고 여불위는 바로 진나라로 떠났다. 그는 많은 재물로 진나라 태자 안국군의 측근을 매수하고 그들을 통해 안국군을 설득시켜 볼모로 있는 이인을 되찾게 하도록 하였다. 


한편 안국군은 슬하에 아들이 스물 몇명이나 두었지만 그가 가장 총애하는 부인 화양(華陽)은 자식이 한 명도 없었다. 이를 기회로 여긴 여불위는 화양부인한테 공을 들이기로 했다. 그는 화양부인과 좁촉하게 되었고 얼마 안 되어 사람을 시켜 비단 한 차와 진주보물 한 상자를 보냈다. 여하튼 세상에서 찾아낼 수 있는 보물이란 보물은 모두 화양부인의 궁중으로 보냈다. 그것은 단지 이인을 화양부인의 자식으로 받아드리게 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진소왕이 죽고 안국군이 즉위하여 효문왕(孝文王)이라 불리웠다. 화양부인의 도움으로 이인은 태자로 책봉되었다. 효문왕은 오래 살지 못하고 즉위 한지 얼마 안되어 병으로 죽고 말았다. 그래서 태자인 이인이 즉위하여 장상왕(庄襄王)으로 불리웠다. 


여불위의 남다른 안목으로 이인이 즉위했으니 이젠 여불위에게 보답해야 할 때가 되었다. 


장상왕은 즉위하자 바로 여불위를 궁으로 불렀다. 그는 여불위의 은혜를 마음에 두고 한시도 잊지 않았다. 특히 자기를 옹립한 그 은혜는 더더욱 마음에 새겨두었다. 그는 여불위에게 승상(丞相)직을 제수하고 문신후(文信侯)로 봉했으며 하남(河南) 낙양(洛陽) 일대의 열두개 현을 그에게 하사하고 십만가구의 조세를 그에게 녹봉(祿俸)으로 쳐주었다. 


장상왕이 죽은 후, 태자 영(嬴)정(政)이 즉위했는데 그가 바로 진시황(秦始皇)이고 여불위는 중부(仲父)로 불리웠다.


▶ 战国时候,有个大商人吕不韦到赵国的京城邯郸做生意。一个很偶然的机会,在路上他发现一个气度不凡的年轻人。有人告诉他说:“这个年轻人是秦昭王的孙子,太子安国君的儿子,名叫异人,正在赵国当人质。”
  当时,秦赵两国经常交战,赵国有意降低异人的生活标准,弄得他非常贫苦,甚至天冷时连御寒的衣服都没有。吕不韦知道这个情况,立刻想到,在异人的身上投资会换来难以计算的利润。他不禁自言自语说:“此奇货可居也。”意思是把异人当作珍奇的物品贮藏起来,等候机会,卖个大价钱。
  吕不韦回到寓所,问他父亲:“种地能获多少利?”
  他父亲回答说:“十倍。”
  吕不韦又问:“贩运珠宝呢?”
  他父亲又答说:“百倍。”
  吕不韦接着问:“那么把一个失意的人扶植成国君,掌管天下钱财,会获利多少呢?”
  他父亲吃惊地摇摇头,说:“那可没办法计算了。”
  吕不韦听了他父亲的话,决定做这笔大生意。他首先拿出一大笔钱,买通监视异人的赵国官员,结识了异人。他对异人说:“我想办法,让秦国把你赎回去,然后立为太子,那么,你就是未来的秦国国君。你意下如何?”
  异人又惊又喜地说:“那是我求之不得的好事,真有那一天,我一定重重报答你。”
  吕不韦立即到秦国,用重金贿赂安国君左右的亲信,把异人赎回秦国。
  安国君有二十多个儿子,但他最宠爱的华阳夫人却没有儿子。吕不韦给华阳夫人送去大量奇珍异宝,让华阳夫人收异人为嗣子。
  秦昭王死后,安国君即位,史称孝文王,立异人为太子。孝文王在位不久即死去,太子异人即位为王,即庄襄王。
  庄襄王非常感激吕不韦拥立之恩,拜吕不韦为丞相,封文信侯,并把河南洛阳一代的十二个县作为封地,以十万户的租税作为俸禄。庄襄王死后,太子政即位,即秦始皇,称吕不韦为仲父。吕不韦权倾天下。

[출전] 西汉 司马迁《史记 吕不韦列传》:“车乘进用不饶,居处困,不得意,吕不韦贾邯郸,见而怜之,曰:‘此奇货可居。’”

[동의어] 돈적거기(囤积居奇), 가치련성(价值连城)

[반의어] 보화난수(宝货难售), 일전불치(一钱不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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