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하늘에 영광 

찬송 109장 고요한밤 거룩한밤 
  
신앙고백 사도신경
  
누가복음 2:8 - 20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탄생하시는 새벽에 들려온 천군 천사의 노래의 일절 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린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이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제일 큰 영광을 돌린 일은 예수 님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일입니다. 또한 주님의 탄생은 가장 큰 겸손입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종의 형상을 입으시고 인간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 일은 간장 큰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또한 이 일은 가장 큰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우주에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죄인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죄인 하나가 회개할 때에 하늘에 기쁨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태양이 아무리 밝지마는 덮어놓은 항아리 속은 비출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이란 예수를 영접하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가정에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께서 주시는 '평화'입니다. 예수께서 오신 이유는 우리 가정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평화 혹은 평안, 이것은 모든 축복의 총체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복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평화의 예수께 영광 돌려야겠습니다. 

기도- 우리 민족과 온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