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마음의 혁명

찬송 210장 내 죄 사함 받고서 
  
신앙고백 사도신경
  
시편 51:10 - 12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정한 마음, 정직한 심령이 얼마나 귀합니까? 일찍이 독일의 사상가 괴테는 사람으로 탐구할 것은 두 가지로 하나는 깨끗한 마음이요, 또 하나는 위대한 사상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은 생의 중심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근원은 마음에 있습니다. 또한 마음은 성격을 규정합니다. "마음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고 잠언에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마음은 언행의 근원입니다. 예수 님도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말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개량운동, 사회적, 문화적 등의 개선운동은 먼저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곧 마음의 개선, 마음의 혁명이 민저 요구됩니다. 정치를 흔히 '더어티 게임' 곧 더러운 놀음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정치인들의 마음이 민족과 국가를 중심하기 보다도 개인의 영광, 욕심, 감투 욕 등이 그 마음에 가득한 까닭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 누가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속담에도 '작심 삼일'이라고 스스로의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다윗 왕도 자기의 마음을 스스로 어찌할 수 없어서 그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께 정한 마음을 창조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기도- 주님, 우리 마음속에 다스리지 못하는 부분을 도와 주셔서 아버지 보시기에 깨끗한 마음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