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예수님의 흔적

찬송 275장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신앙고백 사도신경
  
갈라디아서 6:11 - 18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바울 서신 중 갈라디아서는 가장 정열을 가진 서신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에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하면서 복음은 하나임을 증거 하였습니다.

우리는 내 몸에 예수 님께 속한다는 흔적이 각각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첫째 무릎 꿇는 흔적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피눈물의 기도입니다. 종일 일하시고도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늘 무릎 꿇는 생활, 즉 기도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얼굴에 눈물의 흔적입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 동정의 눈물을 홀리면서 우셨습니다. 마태복음 9장에 여러 촌을 다니면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유리 하는 무리를 보시고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남을 동정하는 눈물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손의 흔적입니다. 예수 님은 문둥이와 소경과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예수 님과 같은 봉사의 흔적을 가져야 합니다. 넷째, 성경 속에 예수 님의 흔적이 있어야 합니다. 이상의 흔적이 남아 있으면 바울처럼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 눈물, 손, 마음, 성품의 네 가지 중에 어떤 형태로든지 우리 가정은 예수 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성품이 간직되어, 주님 하신 일을 닮아 행하는 진실 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