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도마의 의심 

찬송 340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요한복음 20:19 - 29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는 감정보다는 이성의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도마의 의심은 현대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자들이 모인 곳에 도마도 와서 의심을 풀었습니다. 둘째는 제자들이 모인 곳에 부활하신 예수 님이 오신 사실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두 세 사람이 있는 곳에 예수 님은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신앙에 의심이 있으면 다른데 먼저 가지 말고 성도가 모이는 교회에 먼저 가야 합니다. 참 신앙을 가진 성도가 모이는 교회는 지금도 예수 님께서 항상 같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성도의 모임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 님을 직면하네 될 때에는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사실 정직한 의심이 있는 이에게는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서 특별한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혹은 찬송이나 기도,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체험과 중생을 통해서, 의심을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도마의 의심은 믿기 는 원하나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직한 의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의심은 오래 품을 것은 아닙니다. 의심하는 환자는 병이 잘 낫지 않듯이, 의심하는 기도는 응답이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의심하지 맙시다. 성경의 교훈을 확신 있게 믿고 따라야만 합니다.

기도-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오니, 견고한 믿음을 가진 생활로 인도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