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감격의 신앙

찬송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신앙고백 사도신경
  
디모데전서 1:12 - 20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 바울이 자신의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자기의 흉금을 털어놓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 말씀을 합니다. 이 기록으로 그의 심정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의 지극한 정을 알 수 있습니다.

"맨 나중에는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이와 같은 감격의 신앙은 그를 복음 전파 자로 만들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파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함이로다.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를 강권하였습니다. 감옥에 갇혀 갖은 고난을 당하는 수난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항상 즐거워하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사도 요한 은 말합니다. 그의 감격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도로 만든 것입니다. 감격의 믿음을 받읍시다. 이런 신앙이 있는 사람은 불평이 없습니다. 수고를 하고도 대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감격의 은혜를 우리 가정도 받아야 되겠습니다.

기도-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풍성히 주셨으나, 한 가지 더 감격의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