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포도나무와 가지

찬송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신앙고백 사도신경
  
요한복음 15:1 - 9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전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오늘 이 본문에는 예수 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 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비유하며 가르치셨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실상 하나님께서 심으신 참 포도나무라 하겠습니다. 믿는 자를 가지로 비유하였습니다. 그래서 포도나무와 가지와의 관계가 얼마나 밀접한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와 중생(重生)한 신자는 본질상 같습니다. 그 이상과 목적과 소망이 같습니다. 가지는 나무에서 솟아오르는 생명의 진으로 삽니다. 그리스도에게 오는 생명의 연결이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생명은 예수께서 준 것입니다.

본문의 깊은 뜻은 첫째, 열매를 맺는 데는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 님은 하나님의 사업을 당신 자신이 직접 하시지 않고 신자를 통하여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연결되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둘째, 가지는 여럿이 있습니다. 그것이 한 포도나무에 붙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속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어 지식, 재능 등 여러 가지가 다르나 뗄 레야 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셋째, 농부가 하는 일은 포도나무를 심는 일 즉,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게 하고 맺지 않는 가지는 베어 버립니다. 우리는 모두 하늘 곡간에 들어갈 수 있는 열매를 많이 맺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참 포도나무인 주님께 접붙임 바 된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