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가난한 자의 복음

찬송 432장 너 근심걱정 말아라 
  
신앙고백 사도신경
  
야고보서 2:1 - 13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富饒)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나셨고, 가난한 목수 요셉의 가정에서 자라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나는 새도 깃들일 곳이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이 말씀 한마디가 예수 님이 얼마나 가난한 생활을 하셨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합니다. 가난한 자의 친구가 되시고 복음을 전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풍성한 축복을 하셨습니다. 첫째, 믿음이 풍성하게 하십니다. 예수 님은 가난한 자들을 제자로 삼으시고 오순절의 역사를 통해 저들에게 믿음의 풍성함을 주셨습니다. 둘째, 사랑이 풍성하게 하십니다. 초대교회는 상부상조하는 사랑의 축복이 넘쳤던 것입니다. 셋째, 기쁨이 충만하게 하십니다. 초대교회는 가난한 신자들과 떡을 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넷째, 전도에 열심케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통하여 전도하십니다.

우리는 부요할 때 영광을 돌리던 그 이상으로 가난할 때 어떻게 영광을 돌릴까 하는데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초대교회와 같이 가난한 가운데서도 믿음에 부요하고, 사랑에 부요한 은혜를 받아 전도에 힘있는 가정이 되어 영광을 주님께 돌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가난한 자들에게 은혜가 넘치도록 믿음이 부요하고, 사랑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