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새로운 날

찬송 336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신앙고백 사도신경
 
사도행전 3:12 - 26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이 말씀은 베드로가 예루살렘 성전 뜰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후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외친 설교의 한 구절입니다. 어떻게 하면 장쾌한 날, 새로운 날이 이를 것인가? 말씀해 줍니다. 회개는 바로 천국의 문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과 예수 님이 일을 시작할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치신 것입니다. 우리는 탕자의 비유를 기억합니다. 이 탕자는 많은 분 깃을 받아 가지고 자기 아버지와 집을 떠나 허랑방탕(虛浪放蕩)하며 모든 소유를 허비했는데, 갑자기 그곳에 흉년이 듭니다. 그후 후회하며 할 수 없이 어떤 돼지 먹이는 집에 가서 돼지를 쳐줍니다. 이때 아버지를 생각하고 감히 아들로서는 돌아갈 수 없지만 품꾼으로 써 달라고 간청하기로 결심하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참 회개는 후회가 아니고 자기가 가던 길을 반대로 전환합니다. 온전한 회개 없이는 참된 신앙도 없습니다. “헛된 재물을 부리며 악행을 그치며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우리 가정은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가 깨달아서 새 길을 따릅시다. 그렇게 하면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참된 신앙을 가지십시다. 참된 회개가 있는 곳에는 죄 사함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거듭난 사람이 되어야 그 가정이 바로 되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삶의 방향과 생각이 주님의 말씀에 기준 하여 옮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