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기독교 노동관
 
찬송 370장 어둔밤 쉬 되리니
 
신앙고백 사도신경
 
데살로니가 후서 3:6-18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

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예수 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상고해 보니 일은 인간

의 천직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 보통 우리는 에덴 동산에서는 아무 것도 안한 줄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다스리며 지키는 것은 일을 의

미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사람이 범죄하기 전에 이 일을 맡겼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 한 후에는

물론 일이 더 수고롭게 되었습니다.
 
“너는 종신(終身)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고 성경은 말했

습니다. 또한 “내가 심판하기 위하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고…” “일꾼

의 삵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하는 말씀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정의의 대우를 요구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각각 생활을 위한 직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

시다. 하나님과 같이 일하고, 의논하고 있습니까? 사실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께 영광 돌리겠다는 신념과 생

각을 가지고 우리가 일할 때는 그 일이 참 기도요, 그 일이 참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루틴 루터는

‘다른 정직한 성역(聖役)과 같이 거룩하다’고 했던 것입니다. 모든 일을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성실한 마

음으로 하여야 합니다.
 
기도- 무슨 일을 하든지 눈가림만 하지 않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313